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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찬 소장:“CIIE, 많은 기업들이 매회마다 기다려지는 전시회가 되길~”

criPublished: 2019-11-05 09: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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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가 5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리게 됩니다.

이를 계기로 한국의 중국경영연구소 박승찬 소장(이하 박소장으로 약함)과 연결해 수입박람회의 의미, 한국 기업들의 열의, 중한 양국관계 등에 대해 짚어봤습니다.

기자: 제2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가 5일 개막합니다. 중국 정부가 시장개방 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세계 최초로 '수입'을 주제로 개최한 행사인데 이 박람회의 의미 그리고 제1회의 성과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시는지요?

박소장: 중국이 수입이라는 컨셉으로 박람회를 했다는게 의미가 크죠. 특히 ‘일대일로’를 함께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들고 처음인 행사인데도 꽤 많은 나라, 150여개 나라에서 참여를 했고 13600개 정도의 기업들이 왔고 한국 기업도 약 300개 정도 참여 했습니다. 처음 행사치고 매우 성대하게 개최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주제 자체가 ‘새시대 함께 하는 미래’로 되어 있는데 다양한 분야도 있었지만 미래 지향적인 수입박람회였고 한국기업들도 매우 관심을 가졌었고 세계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졌던 전시회가 아닌가 싶습니다.

기자: 1회에는 삼성, 현대를 비롯한 다수의 한국기업이 참여했는데 올해 2회 박람회에 대한 한국 기업들의 열의는 어떠한지요?

박소장: 1회 때 기대 반 걱정 반으로 많이 봤었거든요. 성과가 난 기업들도 있었고 그런 것들이 매체를 통해 많이 알려지면서 이번에도 기업들도 많이 가게 됩니다. 저희 중국경영연구소 차원에서도 기업분들 대신해서 참여를 합니다. 상당히 관심이 많다고 보여집니다. 제가 생각할 때 이번 제2회는 시기적으로 최근에 중국이 지금 ‘비즈니스 환경 최적화 조례’라는 법안도 발표했고, 개방속도가 작년에 비해 또 제고되고 있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기업들도 관심이 많고 관세 장벽이라던지 비관세 장벽 등에 대해서 기업분들이 저한테 많이 물어보시거든요. 그런 부분에서 이번 2회는 비즈니스 환경, 수출입 그리고 제도적인 부분에서 작년보다 좀 더 크리어하게 투명성이 제고될 듯 해서 희망을 가지고 가시는 분들이 더 많아진 것 같습니다.

기자: 마침 지난 10월 말 세계은행이 2020년 기업환경보고서도 발표했는데요…

박소장: 그렇죠. (중국의) 순위도 좀 올라갔죠.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중국에서 처음으로 ‘비즈니스 환경 최적화 조례’라는 중앙정부차원의 법안이 나왔다는건 매우 높게 평가합니다. 앞으로 구체적인 제도나 정책이 지방별로도 더 구체화 되면 많은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런 정책들이 좀 더 보완이 된다면 앞으로 수입박람회가 더욱 확대되고 또 많은 기업들이 매회마다 기다려지는 전시회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기자: 소장님이 보시는 제2회의 하이라이트라면요?

박소장: 제2회는 좀 더 미래지향적이라고 봅니다. 올해는 ‘공유하는 미래’라는 주제가 타이틀로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중국도 신성장동력산업, 4차산업혁명에서 앞으로 일어날 신기술과 신유통에 대한 부분에 있어서 이런 테마에 대한 여러 가지 세션들, 이런 분야의 기업들도 많이 참여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 2회 박람회가 좀 더 업그레이드 됐다는 측면에서 좀 더 다양화 되고 세분화, 구체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작년보다 관심있게 봐야될 하이라이트가 아닐가 생각합니다. 또 정책적으로 기업들이 비즈니스를 하기 위한 제도적인 면에서 확신을 갖는 부분이 높아가기 때문에 중국시장에 한걸음 더 진출하는 입장에서 더 좋은 성과를 이루고, 후에 일어나는 계약들을 통해서 한국기업 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업들도 중국시장에 대한 확신을 더 가지지 않을가라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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