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어

심천 발전으로 보는 개혁개방 40년

criPublished: 2018-05-28 18: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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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은 중국의 개혁개방 40주년이 되는 해이다. 중국공산당의 영도하에 중국은 국가와 민족발전의 화려한 서사시를 써내려갔다.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길을 개척했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했다. 그중 심천은 대외개방의 창구와 개혁개방의 시험대로서 중국 역사적 변혁을 보여주는 거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어촌이었던 심천은 개혁개방이후 상전벽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격변의 시기를 거쳤다. 사진속에 담긴 중국 개혁개방의 40주년 지금부터 만나보자.

2012년 습근평 주석이 심해 전해를 시찰했다.

2012년 12월 7일 습근평 주석은 18차 당대회가 끝난 후 첫 걸음으로 심천 전해를 시찰했다. 습근평 주석은 전국 양회에서 광동대표단 심의에 참가해 '넓은 시각으로 보다 높은 목표를 가지고 전면개방을 추진하는데 매진하여 보다 높은 차원의 개방형 경제로 발전을 다그칠 것을 강조했다.

개혁개방은 심천이 획기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던 근본이자 한 나라, 한 민족이 운명을 실현할 수 있었던 위대한 전환의 '코드'이었던 것이다.

사진은20세기80년대심천사구(蛇口)공업구의모습이다.

사구공업구(蛇口工业区)는심천(深圳)남두반도(南头半岛)의전해(前海)에위치한'특구중의특구'로불린다.이곳은지난5년간평균3만개가넘는기업들을탄생시켰으며개혁개방창구의역할을톡톡히해냈다.

1979년3월5일,중국국무원은광동성보안현(寶安賢)을심천시로공식명명했다.심천이라는이름은홍콩의심천진에서따온것으로시초부터홍콩을모델로삼는국제화일류도시를꿈꿨음을알수있다.

1979년 4월 광동성위원회는 중앙에 홍콩과 마카오와 인접해있고 화교가 밀집된 지역이라는 특성을 살려 특별정책을 부여할 것을 제안하는 한편 심천, 주해, 산두 등 곳에 수출공업구를 세우는 방안도 제안했다. 이 제안은 등소평 동지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았다.

심천 사구공업구의 한 오피스건물의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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