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찬 중국경영연구소 소장, 2021년 중국 경제성장률 7% 이상 예측
기자: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 개막이 1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습니다. 중국 내 동계올림픽에 대한 열기도 점차 높아지고 있는데요,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개최되는 베이징동계올림픽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박소장: 말씀하신대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2022년 2월 4일부터 20일까지니까 딱 1년 남았습니다. 베이징하고 장쟈커우에서 개최를 하는데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고 맑고 상쾌한 공기속에서 순조롭게 개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의 희망이라면 스포츠에 ‘이슈화, 정치화는 없어야 된다’고 봅니다. 스포츠는 스포츠 정신에 입각해 전 세계 동계스포츠의 축제잖아요. 다른 요소들이 자꾸 들어가면 스포츠정신이 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부분에서 중국이 나서서 글로벌 리더십에서 좋은 하나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기자: 지난해에는 중국의 혁신 전략을 소개하는 책자 ‘더 차이나’ 를 출간하셨다고 들었어요. 이 책자 출간하신 특별한 계기 그리고 새해에는 또 어떤 계획들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박소장: 단순히 혁신전략만 소개한것이 아니라 저의 관심은 결국 한중관계입니다. 그래서 한국과 중국이 어떤식으로 가야 되는지를 쓴 것이 ‘더 차이나’라는 책입니다. 문제는 한중관계가 좀 더 업그레이드되면서 가야 하는데 한국내에는 중국에 대해 굴절되어 있는 인식들이 많이 있습니다. 굴절되어 있는 이런 인식들을 바꾸고 싶었습니다. 학자입장에서, 혹은 한중 관계를 30년이란 오랜 시간 연구해 온 사람의 입장에서 정확하게 중국을 이해하고 그로 인해 정확한 한중관계를 만들어야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만큼 중국의 경제라든지, 체질의 개선 등을 정확하게 알아야지만 양국 기업간 협력, 산업간 협력 등을 더 잘해 나갈수 있다는 생각에 ‘더 차이나’라는 책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새해계획이라면저희중국경영연구소가달마다‘차이나비즈니스포럼(中国商务沙龙)’을합니다.거의8년가까이100회까지이어오면서많은기업가분들이오셔서배우는그런역할을해왔는데요.이제100개월째해오고있습니다.지난해코로나때문에연기되었습니다.올해코로나가좀지나면100회행사를크게하고싶습니다.올해는또중국에사무소를낼려고합니다.이런기구를만들어서조금더현지에있는기업,기관들과교류를강화하려고합니다.중국측에서좀더많은도움을주면이런행사를더많이가져서인문교류,나아가경제교류를할수있게중국경영연구소가중요한역할을할수있을것같고요.올해는한중관계에서뚜렷한역할을할수있도록소처럼꾸준하게2021년을끌고갈려고합니다.
기자: 곧 설명절이 다가오는데요, 중국칭화대 한국총동문회 회장이시고 중국어도 아주 유창하게 구사하신다고 들었어요. 중국어로 새해 인사 말씀 한마디 부탁드려도 될까요?
各位听众朋友大家好,我叫朴胜赞。春节是一个全新的开始,无论世界如何变化,不管时空如何流转,我的祝福永远不变。给大家拜个早年,祝各位在新的一年里牛年大吉、幸福快乐、健康如意。祝听众朋友以及家人快乐每一天、阖家幸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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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찬 소장 프로필:
중국 칭화대 경영학 박사
현) 중소벤처기업부산하 사단법인 중국경영연구소 소장
현) 용인대학 경영행정대학 중국학과 교수
현) 코트라(KOTRA)한중FTA전문 컨설턴트
현) 한국무역협회/중소벤처기업부 중국시장 전문위원
현) 한·중사회과학회/중국유학교유총연합회 수석 부회장
현) 용인대 AI 융합대학 중국학과 교수
전) 주중한국대사관 경제통상전문관/중소벤처기업자원센터소장
전) 미국 Duke University 중국학 강의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