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꿈나무들의 현장 중국학생로봇대회
이번대회심사위원중의한명인필영(畢滢)청화대학메이커스페이스(makerspace,创客空间)창시자는인터뷰에서어려서부터로봇교육을접하는것은아이들의조작능력을향상하는데유리하다고말하면서요즘아이들은스마트폰이나데블릿PC 등전자제품을많이접하기때문에직접손으로무엇인가만드는기회가적다고표했다.
"로봇 교육의 가장 좋은 점은 아이들의 손으로 조작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조작 능력은 창조적인 능력을 갖추기 위한 기초라고 봅니다. 이런 기초가 있어야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죠. "
올해 24살의 필영은 청화대학 정밀기계학과 대학원 3학년 학생이다. 전에 그는 이극강 중국 국무원 총리에게 메이커스페이스의 발전 기획을 보고한 적이 있다. 당시 이극강 총리는 필영에게 회답을 보냈고 이런 창조적인 문화를 널리 전파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참석한 한국 로봇교육 전문기업 카이맥스 김경자 대표이사는 중국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로봇 교육에 이렇게 큰 열정을 갖고 있는줄 몰랐다며 대회가 제1회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아이들이 참가하고 또 그 중에는 수준이 높은 아이들도 있었다고 토로했다.
"로봇이라 하는게 미래이고 꿈이고 그 키워드가 주는게 상당히 미래적이고 진취적이고 꿈을 유발할 수 있는 키워드잖아요. 한국 보다도 중국에서 훨씬 더 투자도 많이 하고 굉장히 급속도로 발전되는데 이제 10년, 20년 뒤에 이 학생들이 사회에 나온다면 훨씬 뛰어난 기술력의 인재들이 일을 하고 있고 기여를 하고 그러면 가속력이 훨씬 더 붙겠죠. "
이밖에많은학부모들도아이들이로봇을만들게되면서자기표현력이나자신감향상에서큰변화가있다고입을모았다.이번대회에참가한축일항(祝一行)어린이의어머니는아이가로봇을만들면서성격이더활발해졌다고말했다.
"손으로 만들면서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되고 예전보다 더 활발하고 주동적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
신광성 CEO는 청소년들을 위한 로봇 교육은 아이들의 흥취와 모방능력, 조작능력에 집중하고 있으며 아이들에게 로봇은 장난감이 아니라 직접 손으로 자기의 생각과 창의력을 실현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