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원 박광해 연구원: "중한 FTA 양국 협력관계에 새로운 지평 열게 될 것이다"
FTA정식 서명에 이어서 앞으로 발효가 된다면 전반적으로 양국의 교류와 협력이 한층 더 활성화 되면서 양국의 각자 국내 산업의 경쟁력 강화 대책 마련이 시급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박광해 연구원의 조언을 들어보았습니다.
"중국과 한국의 산업간 현재 양상으로 보면은 상호 보완성이 강합니다. 정말로 발효가 되면 중국 내의 산업으로 보면 경쟁력 강화 대책을 세워야 겠죠. 예를 들면 한국의 어떤 우수한 기술이나 경영노하우를 배워야 되고 중국의 산업이 세계진출을 위한 준비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시장 개방에 따라서 소비자들이 여러 가지로 제품과 서비스를 접촉할 수 있기 때문에 예전과 비해 중국의 시장에도 많은 변화가 올 것입니다. 중국의 기업들도 소비자들의 소비변화에 따라서 기존의 판매방식, 관리방식 그리고 사고 방식을 버려야 됩니다. 특히 예전에는 중국 기업들이 독점 양상의 관리 방식을 취했지만 이제는 아닙니다. 오픈이 됐기 때문에 독점적인 사고를 버리고 개방하면은 경쟁이 치열할 것이다라는 마인드를 가져야 합니다. 세 번째는 바로 혁신과 창의적 활동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핵심적인 경쟁력 확보가 필수입니다. 중국의 기업과 산업을 보면 전환과 업데이트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중한 FTA를 기회로 활용하면 앞으로 중국 산업과 기업의 발전 잠재력이 엄청 크다고 생각합니다. 네 번째로 경쟁력 강화 대책에서 인재 육성과 교육의 강화입니다. 앞으로 산업간의 경쟁력이 인재 경쟁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앞으로 산업 경쟁력은 인재육성과 인재교육에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앞에서도 언급했다싶이 중한 수교 이후 23년만에 FTA의 정식 서명으로 인해 양국 협력관계에 새로운 지평이 열렸는데요, FTA가 조속히 발효가 되어서 양국이 보다 더 아름다운 동행을 해나가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중국사회과학원 한국연구센터 박광해 연구원과 함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