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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성실과 신용은 천하를 하나로 묶는 고리이다

criPublished: 2023-01-11 14: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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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주석은우수한전통문화의전승과발전을아주중요시하며“인애(仁愛)를말하고민본(民本)을중시하며성신(誠信)을지키고정의를숭상하며화합과대동을추구하는우수한중화전통문화의시대적가치를심도있게발굴해야한다”고강조했다.그중중국의우수한전통문화인성신(誠信)정신은중국의중요한문화소프트실력으로서구기독교문화중의‘종교적신용’과‘계약적신용’과다른‘품행의신용’이며새시대사람과사람이사귀고나라와나라가사귀는도덕적기반이다.

주변나라들과선린친선관계를발전시키는것은중국주변외교의일관한방침이다.2013년주변외교업무간담회에서시진핑주석은“중국주변외교의기본방침은바로이웃을잘대하고이웃과동반자가되며이웃과화목하게지내고이웃을잘살게함으로써친(親)•성(誠)•혜(惠)•용(容)의이념을구현하는것이다”라고지적했다.여기서‘성(誠)’이바로“성심성의로주변나라들을대하여더많은벗과동반자를쟁취하는것”을말한다.

2013년 10월 3일 시진핑 주석은 인도네시아 국회에서 연설하면서 “사람들 간의 사귐에 있어서 신뢰가 중요하고 나라들 간의 교류에서도 성실과 신용을 근본으로 해야 한다”고 하면서 “중국은 아세안 나라들과 진심으로 대하고 사이 좋게 지내면서 정치와 전략적 상호 신뢰를 꾸준히 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2015년 4월 21일 파키스탄 의회에서 연설하면서 시진핑 주석은 중국과 파키스탄 두 나라의 서로 비슷한 고전을 인용해 “파키스탄은 ‘성실과 신용이 재부보다 더 쓸모가 있다’고 인정하고 중국에서는 ‘사람이 신용이 없으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모른다’고 인정한다”며 중국과 파키스탄 양국 전통문화 이념의 유사성을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은 2019년 4월 26일 제2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고위급 포럼 개회식에서 “중국인들은 역대로 한 번 약속은 천금과 같다는 ‘일약천금’을 추구한다”고 재차 강조하면서 “중국은 각 나라들과 달성한 양자 및 다자간 경제무역 합의의 이행을 중요시하고 법치 정부, 성실과 신뢰의 정부 건설을 강화하며 구속력이 있는 국제합의이행 집행 메커니즘을 구축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시진핑 주석의 이런 견해는 국제사회의 열렬한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성실하게 사람을 대하고 신용을 근본으로 하는” 중국의 대국 이미지를 형성함으로써 인류운명공동체를 구축하고 함께 더 아름다운 세계의 미래를 열어가는데 방향을 제시했다.

성실과신용은한나라와한나라국민의도덕적자질에관계되며더욱이한민족과한나라의전반적인이미지에관계된다.예로부터성실과신용은세계여러민족의문화전통에서모두중요한도덕적가치를가지고있다.대국은넓은도량과큰국면을가지야한다.국제협력에서정확한의리관(義利觀)을가지고진심으로대하며신용을바탕으로하는나라만이국제사회의존중을받고착실하게각분야에서국제협력을진행할수있다.

번역/편집: 이선옥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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