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어

[고전] 재능은 덕성의 밑천이오, 덕성은 재능의 통솔자이다

criPublished: 2022-02-07 09: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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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광은 총명과 명석함, 과단성, 강건함을 갖춘 사람을 재능이 있다 하고, 정직, 공정, 사랑하는 마음, 온화함을 갖춘 사람을 덕성이 높다고 말한다는 재능과 덕성의 정의를 내렸다. 그리고 재능과 덕성을 모두 갖추면 성인, 두 가지를 모두 갖추지 못하면 어리석은 사람, 덕성만 있고 재능이 없으면 군자, 재능만 있고 덕성이 없으면 소인이라고 성인과 군자, 어리석은 사람, 소인의 기준을 세운다. 이어 사마광은 사람을 기용함에 있어서 성인과 군자를 얻지 못하게 되면 소인보다는 어리석은 사람을 선택하라는 견해를 제출한다. 그는 재능과 덕성을 다 갖춘 사람이 우선이고, 그 버금으로는 재능은 없으나 덕성을 갖춘 사람이며, 그 다음으로 재능도 덕성도 없는 사람이고 기용하지 말아야 하며 가장 최악의 사람은 재능은 있으나 덕성이 없는 사람이라고 주장한다. 그 이유는 “재능으로 나쁜 일을 하면 그 나쁜 일이 영향을 미치지 않는 곳이 없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지도간부의 재능과 덕성은 하나도 빼놓을 수 없는 변증법적 통일의 두 가지 측면이다. 덕성이 좋아야 사업에 열중하고 국민을 위한 봉사의 항구적인 동력을 유지할 수 있으며 재능이 있어야 맡은 바 소임을 다 할 수 있는 전문적인 기능을 갖출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관리들에게서 나타나는 문제는 덕성과 당성에서 기인한 것이다.

당원과관리들로말하면당성이최대의덕성이다.그래서시진핑주석은“나무를심는자는그뿌리를북돋우고(種樹者必培其根),덕을기르는자는마음을수양한다(種德者必養其心)”는고전을인용해당원에대한당성교육의중요성을강조했다.당의헌장과당의규칙,당의규율을잘배우고익히고또스스로잘지켜야문제를미연에방지하여일부간부들이오늘은‘좋은간부’이었다가내일은‘문제인물이되는’현상을방지할수있는것이다.

번역/편집: 이선옥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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