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스족의 역사
청나라는키르기스족을부루터(布鲁特)라고지칭한다.18세기초이들은봉건농노제단계에처하며유목업을위주로했다.준갈의약탈에반대해나서이들은카자흐,위구르족과함께준갈귀족의노역과약탈을반대하는항쟁을한다.이런항쟁은준갈농노주귀족과싸운옹정제와건륭제에일정한도움을주게된다.
18세기 중엽 제정러시아가 점차 동으로 확장해 청나라 정부와 ‘중러 베이징조약’을 체결하게 되고 무능한 청정부는 키르기스족 부락의 많은 지역을 제정러시아에 할양해준다. 1864년 제정러시아는 재차 청정부를 강박해 불평등조약을 체결해 키르기스족의 대부분 부락을 손에 넣는다. 1884년 청정부가 신강에 성을 세울 때 청나라 판도내의 키르기스족은 당시 키르기스족 인구 의 20분의 1밖에 안되게 된다.
1916년중아시아지역의카자흐족과키르기스족은제정러시아의장기적인폭압정치에못이겨반기를들지만처참하게진압당한다.이때약15만명의키르기스족피난민들이신강북부의이리지역과신강남부의아커쑤(阿克苏),우스(乌什),카스(喀什),가시(伽师)현에몰려든다.
항일전쟁이 발발한 뒤 키르기스족은 항일활동에 용약 참가하며 목축민들은 항일전선에 가축과 각종 물품을 기부하기도 했다.
1949년9월25일,키르기스족인민들은여러민족인민들과함께신강의평화적인해방을맞게되며이로써고난의역사를종말짓는다.1954년커즈러쑤키르기스족자치주가창립을선고한다.커즈러쑤(克孜勒苏)는붉은강이라는뜻이다.커즈러쑤키르기스족자치주에는키르기스족과위구르족,한족,타지크족,우즈베크족,카자흐족,만족,회족,시버족,러시아족,타타르족등11개민족이모여산다.오늘날자치주소재지아투스(阿图什)시는이미커즈러쑤키르기스족자치주의정치와경제문화의중심이되었고신강남부의중요한도시로부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