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족의 역사
그외내몽고자치구의엘고나좌기(額爾納左旗),엘고나우기(右旗)의러시아와집경한지역에도일부러시아인들이살고있다.이들의조상들은살길을찾아온산동(山東)인들이며황금채굴과벌목혹은농사일에종사했다.그러다가후에엘고나강대안에살고있던러시아족과통혼했다.현재엘고나강유역일대에있는러시아족대부분이이들의후손이다.
중화인민공화국이창건된후러시아족은신강의전쟁을종식하고신강사회의안정을유지하는데서많은공을세웠다.1931년신강성정부가조직한러시아“귀화군”은인원수가많을때는세개연대에달했고감숙의군벌마중영(馬仲英)부대와의전투에서중요한역할을발휘했다.1933년귀화군은신강여러민족과함께김수인(金樹仁)군벌정부의반동통치를전복했다.
1944년부터 1949년까지 러시아족은 신강 제3구역 혁명군사투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다. 군사지식과 전투경험이 풍부한 러시아족 군관들이 각 급 지휘관으로 되었고 러시아인들이 소대, 중대, 대대의 지휘관을 맡은 경우가 많았으며 일부는 제3구역 정부의 군사 및 내부부문에서 요직을 맡기도 했다.
2001년4월16일에내몽고자치구민정부문의비준을받아후룬베르시의엘고나시에전국의유일한러시아족민족향인실위(室韋)러시아족민족향이설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