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어

러시아족의 역사

criPublished: 2020-01-21 19: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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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족은 중국 56개 민족 중의 하나로 그 언어는 인도-유럽어계 슬라브어족 동슬라브갈래에 속한다. 중국 경내의 러시아족은 러시아 문자를 사용하며 통상 러시아어, 한어, 위구르어, 카자흐어 등 여러가지 언어를 사용하고 있다. 이들은 사회생활을 함에 있어서 한어와 한문을 사용할줄 알며 가정이나 본 민족간의 내왕에서는 러시아어와 러시아 문자를 사용한다. 중국의 러시아족은 과거 러시아 이민의 후예들이며 다른 민족과의 공동생활 과정에 그 외모나 풍속,습관 등에서 러시아의 러시아인들과 완전히 다른 특징을 보이며 자신만의 민족특색을 형성해왔다.

러시아족은신강위구르자치구(新疆維吾爾自治區),내몽고(內蒙古)자치구,흑룡강성(黑龍江省),베이징(北京)등곳들에살고있으며신강위구르자치구의서북부와흑룡강북부,내몽고자치구의동북부에위치한후룬베르시(呼倫貝爾市)산하의어지나시등곳들에집거해있다.2010년제6차전국인구보편조사의집계로보면중국경내의러시아족총인구는1.5만여명이다.

“러시아인”이라는단어는유럽의고대슬라브인의부족명칭인로스(羅斯)에서기원했다.기원1세기경로마의사학자들이이들을“위러디인”이라했고원나라문종황제때지금의러시아경내에있는만명의로스군인들을당시수도인대도(大都)에징집해친군으로있게하고이들에게땅을하사했다.역사상이들을색목인(色目人)이라불렀다.

청나라문서중에는“나찰(羅刹)”이라는기록이있으며이는러시아족조상인로스(羅斯)부락의음역이라한다.

18세기후반부터19세기말,러시아10월혁명전후까지의기간에짜리러시아의폭정을견디지못한많은러시아인들이시베리아등지를거쳐중국신강북부지역에들어왔다.신강군벌성세재(盛世才)는1934년에신강제1차민중대표대회를열었고이때이미중국국적에가입한러시아인들이“귀화족(歸化族)”의명의로회의에참석했다.

1935년에 신강에서는 제2차 민중대표대회를 개최했다. 회의는 신강 각 소수민족의 획분과 칭호에 대해 세부적인 규정을 하고 관련결의안을 통과했다. 그중 중국 국적에 가입한 러시아인과 기타 유럽인들을 “귀화족”이라 지칭했다.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이 창건된후 러시아족으로 명명했다.

중국의러시아족은주로러시아에서이주해왔다.청나라순치(順治)원년즉기원1644년에중국흑룡강지역을침략했던짜리러시아정부의군사들이포로로잡혀항복했으며이들은베이징에호송되어8기에편입되었다.그후1650년과1668년그리고1683년부터1685년에이르는기간에러시아군사100여명이흑룡강북부의야크싸성에서군대를따라베이징에왔다.현재베이징의라(羅),하(何),요(姚),전(田),하(賀)5개성씨의러시아족은약200여명인데이들이바로청나라때들어온러시아인들의후예이다.

18세기를전후해러시아에서도망친병사들,생계를유지하기위해온농민들,전도사등이중국신강의북부지역에들어왔다.아편전쟁후짜리러시아가중국을침략하고신강북부와흑룡강북부에주민정착소를세웠고이때많은러시아농민들이중국경내에들어왔다.러시아는여러가지불평등조약을통해신강의이리(伊犁),탑성(塔城),우루무치(乌鲁木齐)등지들에영사관과무역권을세웠으며이때러시아상인들과수공업자들이함께들어왔다.10월혁명후이들은대부분중국국적에가입했다.10월혁명기간에신강에들어온러시아병사들은이리와탑성,아러타이(阿勒泰),우루무치에안치되었다.1932년부터1938년까지소련극동지역에서정착하던많은화교들이강제로송환귀국되었으며이런화교들이결혼한러시아부인들과함께신강에들어왔다.집계로보면당시이리와탑성에들어온사람들만해도1.9만여명이었다.현재신강의러시아족중의많은사람들이그때이주민들의후예이다.1955년부터1957년까지의기간러시아국적을가지고있던러시아인들이다시구소련으로돌아갔고신강의러시아족인구는급격히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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