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어

수이족의 문화예술

criPublished: 2019-05-15 17:23:56
Share
Share this with Close
Messenger Pinterest LinkedIn

수이족 구리북무용:

구리북무용은 고대의 제사행사에서 기원했으며 제단에서부터 민간의 일상무용으로 변화했다. 그 역사는 몇백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금에 와서 수이족은 명절을 쇠거나 풍작을 경축할 경우, 혼인을 하거나 장례를 치르는 기간에 이 춤을 추군 한다. 무용은 농사와 관련된 벼모 뿌리기, 탈곡 등 여러 동작들을 춤에 가미시켰다. 표연자들은 북의 리듬에 따라 씩씩한 동작을 표현하며 북소리는 늦다가 빨라지고 낮다가 높아지며 클라이막스에 가서는 비방울이 떨어지듯 하다 불시에 멎는다. 춤사위도 그 리듬에 따라 변화하는데 이는 관객들을 흥분의 도가니에 빠지게 한다.

수이족투각무(鬪角舞):

이는소두마리가서로싸우는모습을형상한춤으로귀주(貴州)도류강(都柳江)상류의삼도일대의수이족집거지역에서많이볼수있다.

소는농군의제일충실한친구이며농경에서중요한생산도구였다.하여예로부터농경민족들은모두소를사랑했으며여러가지예술형식으로소를노래하고소에대한애착을표달했다.이는또농업풍작에대한사람들의기대이기도하다.일부민족은소와관련된풍속과지어는명절도있다.중국민간무용중에서한족은“물소춤”,“소등(牛燈)”등이있고장족은“춘우무(春牛舞)”,뚱족은“두춘우(逗春牛)”,바이족은“사우무(耍牛舞)”가있다.마찬가지로수이족도자신들만의특색을갖춘“투각무”를창작했다.수이족의조상은고대백월인의한갈래였으며그들은벼농사에능했고부림소를아꼈다.이들은이웃의묘족,뚱족들이설날에투우경기를하는것을보고는구경하기를좋아했으나소들이상처를입는것을가슴아파했다.하여이들은소뿔을소품으로하여소를대신하고두사람이이소품을들고소가싸우는모습을표현했다.이는경기표연의방법이며이춤을“투각무”라고불렀다.이춤을출때는머리에소뿔을쓰고몸에는검은색망토를걸치며생황의리듬에맞추어춤을추면서투우경기를형상화한다.이는마치물소가들에서장난을치거나싸움을하는듯한데그동작이힘있고절도가있다.

투각무는 명절이나 장례, 제사 등 행사에서 추는 경우가 많다. 특히는 밭에서 이삭이 날 때면 투각무를 추어 풍작을 기원한다. 이 무용은 소에 대한 수이족들의 사랑을 보여주며 결국 경작문명의 구현이기도 하다.

首页上一页12 2

Share this story on

Messenger Pinterest Linked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