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어

따이족의 세시풍속과 금기

criPublished: 2019-05-05 15: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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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문신 풍속

따이족의 전통풍속에 따르면 따이족의 남성은 보통 12살부터 30세 사이에 문신을 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따이족을 배신한 것으로 여겨져 따이족 자손으로 인정받지 못하며 사회의 차별시, 특히는 여성들의 멸시를 받는다. 따이족 사회에서는 문신을 한 남성이 용맹한 남자라고 여겨져 처녀들의 환영을 받으며 문신을 하지 않으면 심지어 장가가기도 힘들다. 남자들의 문신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몸 전체에 문신을 하는 것과 두팔, 또는 손 목, 장단지 등 일부 부위에 문신을 하는 두가지가 있다. 문신은 따이족 남성의 중요한 특징이며 이는 따이족 남성이 아주 건장하다는 상징의 하나이다.

금기사항:

따이족은 외래인이 말을 타거나 소를 몰거나 산발한채 마을에 들어오는 것을 꺼린다. 또 따이족의 죽루에 들어설때면 신을 문밖에 벗어두어야 하며 집안에서는 가볍게 걸어야 한다. 그리고 주인의 안방에 들어가서는 안되며 문턱에 걸터 앉는 것도 금기다. 집안에서 휫파람을 불거나 손톱, 발톱을 깎는 것도 꺼리며 옷을 베개로 삼거나 베개 위에 올라 앉는 것도 금한다. 옷을 널때에는 상의는 높은 곳에 걸고 바지와 치마는 낮은 곳에 널어야 하며 불교사찰에 들어갈 때에는 신발을 벗고 스님의 머리나 불상, 등 불가의 성물을 만지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이외 여성들이 밭을 갈면 벼락을 맞는다고 여기며 여자들은 높은 곳에 서도 안된다. 또 월경기와 출산기의 여성은 불교사찰에 들어가지 못한다. 그리고 공공장소에서 남자들이 담소를 나누는데 여자가 함부로 끼어들어서는 안되며 손님상에 여자가 동석해서도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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