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어

와족의 역사

criPublished: 2019-03-20 18: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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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와산구는자원이매우풍부한지역이어서영국은오래전부터반훙(班洪),반로(班老)일대의은과알루미늄광산에눈독을들여왔다.1934년1월영국은공공연히광산구역을침략하여“반훙사건”을일으켰다.이지역의여러소수민족들은침략자들에맞서싸웠고주변의여러소수민족들은1400여명에달하는“서남변방민중의용군”을결성해침략자들과싸웠다.1936년반훙지역을중심으로와족의17개부락이“조국동포들에게고하는글”을발표해침략자들의만행과결코침략자들에게무릎을꿇지않겠다는결연한의지를보였다.이는국내여론의지지를받았고영국의강도행위는결국실패로돌아갔다.

항일전쟁 때 와족과 여러 민족은 일본의 침략에 항거해 싸웠으며 인력과 재력, 물력을 모아 운남 서남지역의 항일부대들을 지원했고 “경마창원지대”, “아와산구 유격지대”, “아와산특구자위지대” 등 무장력을 형성해 침략자들과 목숨을 건 싸움을 진행했다. 이들은 또 1944년 항일부대와 함께 반훙, 반로 등 지역에서 일본침략자들을 물리치고 잃었던 땅을 수복했다.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전 와족의 거주지역은 경제발전의 불균형으로 사회조직에도 구별이 있었다. 아와산 중신지역의 와족은 그때 까지도 마을을 단위로 하는 분산상태였다. 마을은 지역, 경제, 정치 및 군사단위였으며 부계씨족사회에서 발전한 원시농촌집합체의 성격과 조직형식을 가지고 있었다. 마을은 그 내부에 몇개의 작은 마을로 구성되었으며 여기에는 몇개 가족과 부동한 성씨를 가진 개별적인 가정이 포함되었다.

그외 영덕과 진강 등지의 와족인들은 명나라, 청나라 때부터 줄곧 따이족 토사의 통치를 받았으며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전에는 국민당정부의 보갑제도를 실행했다.

중화인민공화국건국후1954년6월에이르러맹련따이족라후족와족자치현을설립했고1955년10월에는경마따이족와족자치현을세웠으며1964년2월에는창원와족자치현을설립,1965년3월에는서맹와족자치현을,1985년12월에는쌍강(雙江)라후족와족부랑족따이족자치현을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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