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어

위구르족의 문화예술

criPublished: 2019-02-26 15: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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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구르족의 민가는 무카무와 비슷한 상황으로 각지의 환경이 다름에 따라 그 민가도 다양성을 띤다. 예하면 이리의 민가는 서정적인 것이 특징이라면 하미민가는 짧으면서도 명쾌한 리듬이며 카스민가는 자유롭고 호방한 특징을 가진다. 이들의 민가는 크게 전통민가와 신 민가로 나뉘며 전통민가에는 사랑가, 노동가가 있는가 하면 역사와 생활풍속을 보여주는 유형도 있다. 이중에서도 사랑가는 위구르족 민가 중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청년남녀들간의 애틋하고 정열적인 사랑은 위구르족의 심리적인 특징과 지역적인 특색이 가미된 즉흥적인 수법으로 표달하기 때문에 독특한 예술매력을 보여준다.

위구르족의 신민가는 위구르족이 사회주의 새 생활에 대한 찬미를 보여주는 특징이 있다.

이어 위구르족의 무용을 보기로 하자. 위구르족의 무용은 빠른 회전과 다양한 변화가 특징이다. 전통적인 무용으로는 사발춤, 큰북춤, 쇠고리춤, 푸타춤 등이 있다.

“사이나이무”는 제일 보편적인 민간무용형식이다. 즉흥표연으로 되는 무용은 독무나 2인무 형식이 있으며 일부 경우에는 3,5명이 함께 추는 경우도 있다. 악대의 반주속에서 원형으로 둘러 앉은 사람들이 손벽을 치면서 함께 노래를 부른다. 멜로디가 점점 빨라지고 춤사위도 점차 빨라지면서 사람들은 카이나, 파리카러라 등을 외치면서 응원을 보낸다. 각지의 사이나이무는 모두 자신만의 풍격을 가지며 통상 각지의 지명을 사용한다.

“둬랑”은 위구르족 민족예술의 꽃으로 불리며 노동인민들의 생활분위기가 짙은 무용이다. 이는 고대 마이가이티일대 거주민들의 수렵생활을 보여주어 초원의 정취를 진하게 느낄수 있다.

지금까지 위구르족의 문화와 예술에 대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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