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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회를 통해 보는 세계적 이슈

criPublished: 2020-05-28 11: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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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교수: 코로나 19 문제는 하늘이 정하는 것이지 사람이 방역을 아무리 잘 한다 해도 완전히 종식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세계적인 문제 입니다. 중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이런 문제에 봉착해 있을 때 세계 사회가 서로 협력하고 서로의 자료 공유라든가 방역에서의 협력이 전 세계적인 방역 시스템으로 이어지게 되는데 현재 상황에서는 중미 무역마찰이라든가 강대국과 약소국 혹은 발전국과 발전 단계에 있는 국가들의 모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상태에서는 방역이 효과적으로 이루어 질 수 없습니다. 그래서 국제사회의 긴밀한 협력, 국제사회에 넓은 사고를 가지고 방역을 할 때 비로소 해결 될 수 있다고 봐요. 방역문제는 모두가 공동의 책임과 노력 속에 혜택을 얻을 수 있는 단계로 봅니다. 중국 특색을 가지고 한 방역은 중국 나름대로 최선을 다 한 방역이죠. 이 방역 문제에서의 국경을 초월한, 인종을 초월한, 정치 체계를 초월한 협력이 이루어져야지만 국제방역 체계로 발전할 수 있다고 봅니다. 차이 문제를 서로 극복하는, 인간의 보편적 가치의 기준을 서로 존중 해야 됩니다. 방역 문제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발전 문제는 서로에 대한 존중이 있어야 돼요. 상호 조화롭게 협력해야지만 미래에 좀 더 희망이 있는 시대에 들어가지 않나 생각합니다.

기자: 중한 양국의 협력 전망 양국관계 발전에 대해 어떻게 보십니까?

김진호 교수: 국가 관계는 국제 질서 체계 안에서 협력 관계가 이루어 집니다. 기본적인 마음은 시주석이 얘기한 대로 내 안에 당신이 있고 당신 안에 내가 있듯이 간담상조의 기초가 있어야 교류가 되겠지만 중요한 것은 국제 질서가 평화롭게 유지되는 환경이 조성돼야 됩니다. 전쟁을 피하고 국가의 정상적인 발전을 통해서 평화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상대방을 좀 더 긍정적으로 보고 가치 있게 보면서 노력해 나갈 때만 가능성이 있죠. 이런 문제는 평화를 기초해서 가능하다고 봅니다. 강대국의 관계, 기구의 관계에서 서로에 대한 협력과 포용이라든가 서로가 이득을 볼 수 있는 기초를 찾아야 됩니다. 마찰은 최대한 줄이는 것이 국제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 박선화 / 편집: 조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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