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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해"가 비춘 마을, 광동촌의 800일 변화상

criPublished: 2017-09-25 11: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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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생"귀향창업자인화룡시동성진순철유기입쌀농장유한회사김군(金君)총경리는습근평총서기의기대에부응하기위해"알곡브랜드"창출에진력해"맛있다"유기입쌀브랜드를구축했다.

오늘날 "맛있다" 유기입쌀은 베이징과 상해, 광주 등 국내 시장을 개척했을 뿐만 아니라 일본과 한국 등 해외 시장에서도 각광받고 있다. 입쌀 판매량도 2014년의 800톤으로부터 2015년에는 1200톤, 2016년에는 1500톤으로 늘었다. "맛있다 "유기입쌀은 제품질로 시장활로를 열었으며 입쌀 판매가격도 킬로그램당 6원 40전으로부터 15원으로 제고되었다.

2016년 새로 건설된 화룡시 동성진 순철 유기입쌀농장유한회사 2500평방미터 대형 표준화 유기입쌀 가공공장

지난해 김군 씨는 350평방미터 남짓한 입쌀 가공부를 2500평방미터 면적의 대형 표준화 유기입쌀 가공공장으로 변신시키고 일평균 80톤 가공능력을 갖췄다. 화룡시 동성진 순철유기입쌀농장유한회사 김군 총경리의 말이다.

"2009년부터 2014년 까지는 입쌀을 연변 시장에서 주로 판매했는데 주내 시장이 80% 정도에 달했습니다. 2015년 습근평 총서기가 다녀간 후 알곡도 브랜드를 구축해야 한다는 사로에 따라 외지 시장을 개척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외지 시장이 70%를 차지하고 연변 주내 시장은 30%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온라인 판매도 시작했습니다. 토우보와 TMALL, 위쳇 공공계정을 통해 쌀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해내외 시장에서 각광받는 "맛있다" 유기입쌀

농산물의 품질안전을 담보하고 식품브랜드 효익을 창출하기 위해 화룡시는 광동촌의 수전에 전부 자동화 기상병충해 검측기계를 설치했다. 현재 마을의 171헥타르 수전은 전부 질검측 시스템에 편입되어 24시간 동안 전 방위적으로 벼의 자람새를 감독 통제하고 있다. 유기입쌀 판매형식도 기존의 "일대일 판매"로부터 "주문식 판매"로 바뀌었다. 이제 곧 올해 새 알곡이 시장에 들어가는 시점이지만 "맛있다" 입쌀은 판로를 걱정하지 않는다. 김군 씨의 말이다.

"예전에는 연간 판매액이 1천만원이면 괜찮은 수준이었지만 최근 2년 사이 3천만원 이상에 달했습니다. 해마다 농민들에게 지불하는 수전 도급 비용도 헥타르당 4천원에서 7천 5백원으로 늘었습니다."

수확의 계절을 맞은 광동촌 벼밭

수확의 계절, 광동촌의 171헥타르 수전은 황금 물결이 출렁이고 있다. 오늘날 광동촌은 길이 넓어지고 촌민들의 생활환경이 변화했으며 촌민들의 돈주머니도 두둑해졌다. 그리고 갈수록 많은 사람들이 습근평 총서기가 다녀간 변강 마을로 발걸음을 돌리고 있다. 화룡시 동성진 개정파 당위 부서기의 말이다.

"우리는 습근평 총서기의 연설정신과 총서기의 당부를 명기하고 우리 고장을 창업과 수입증대로 살기좋은 고장, 과학적인 계획으로 구조가 최적화 된 고장, 촌마을 면모가 정갈하고 환경이 아름다운 마을, 향풍 문명 건설로 조화로운 아름다운 향촌으로 건설하려 합니다."

어젯날 변강건설에 자신의 지혜와 힘을 기여했던 광동촌 촌민들은 미래에 대한 동경으로 가득차 있다. 오늘날 이들은 부유하고 아름다운 사회주의 새농촌을 꾸려 중등수준 사회를 전면건설하고 위대한 중국꿈을 실현하는 길에서 신들메를 더욱더 조이고 있다.

취재기자:강옥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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