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어

천하제일의새,따오기(朱鹮)

criPublished: 2016-04-20 1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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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사의 소개에 따르면 번식기가 다가오면 따오기는 특이한 행동을 하는데 목옆의 피부에서 검은 색소가 나와 머리가 움직일 수 있는 범위내의 깃털에 문질러 바르는 것입니다. 그래서 번식기에는 몸의 일부가 회색을 띠게 되는데 암수구분은 털의 색상과 관계가 없으며 수컷은 암컷보다 활동적이고 몸집이 약간 클 뿐 겉보기에 별다른 특점이 없다고 합니다. 따오기가 회색을 벗고 털이 제일 아름다운 시기는 9월부터 11월사이라고 합니다.

따오기는 번식기에는 쌍으로 행동하고 비번식기에는 무리를 지어 행동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청록색 반점이 있는 알은 무정란이 많아 번식력이 아주 낮습니다. 또한 '모성애'가 있다보니 경험이 적은 어미따오기들은 새끼따오기가 자기힘으로 알을 깨고 나오기도 전에 부리로 알을 깨는데 이 또한 번식력에 영향을 끼칩니다.

따오기는6000만년의 서식 역사를 갖고 있으며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립니다. 시베리아와 일본, 조선반도, 중국 대만과 중국 대륙 동북부에 모두 따오기가 서식했던 기록이 남아있습니다. 1930년 전까지 중국 14개 성과 시에서 따오기를 쉽게 찾아볼수 있었지만 인구증가와 삼림파괴 등 여러가지 원인으로 따오기 수는 갈수록 줄었고 1964년 이후로는 따오기의 형적에 대한 소식이 끊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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