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언] 중국의 광활한 내수시장은 혁신의 동력을 끊임없이 제공할 것이다

개혁개방정책후, 특히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이래 중국은 내수확대에서 적극적인 진전을 가져와 소비 중심의 발전구도가 기본 형성되었으며 경제의 안정적인 성장에 대한 소비의 버팀목 역할이 날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첫째, 특대 규모를 자랑하는 중국 시장의 우위가 두드러져 2012년부터 2021년까지 중국의 사회 소비품 소매 총액은 20조위안에서 40조위안으로 성큼 뛰어올라 연평균 8.8% 성장했으며 중국은 세계 제2의 소비 시장으로 부상했다. 둘째, 소비의 수준이 안정적으로 향상되어 주민들의 일인 평균 소비지출이 2012년의 12,054위안으로부터 2021년의 24,100위안으로 증가되어 연평균 명목 성장률은 8.0%에 달했다. 소비 품질의 업그레이드가 눈에 띄고 상품의 소비가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며 소비의 구조가 상품으로부터 서비스로 전환하고 소비의 중점이 생존형으로부터 발전형과 향수형으로 업그레이드되어 지난해 일인 평균 소비에서 차지한 서비스형 소비의 비중이 44.2%에 달했다.

내수의 확대는 중국의 새로운 발전구도 구성에서 중요한 전략적 기점으로 생산과 배분, 유통, 소비가 국내시장에 더욱 의존하고 국민경제의 선순환을 형성하는데 이롭다.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 이래 중국은 내수확대의 전략을 시행하여 내수에 의존한 발전을 이룩하고 특히 소비로 수요를 견인했다. 향후 한 시기 중국 국내시장이 경제의 순환을 주도하는 특징이 더욱 두드러지고 경제성장의 내수 잠재력도 끊임없이 방출될 것이다.

수요로부터 보면 중국은 14억의 인구를 보유하고 일인당 GDP는 10,000달러를 돌파해 세계적으로 규모와 잠재력이 가장 큰 시장이자 거대한 성장의 공간을 가지고 있다. 공급으로부터 보면 중국은 국내시장에 기반해 강대한 생산력을 형성함으로써 글로벌 요소와 자원의 통합을 추진하고 규모의 효과와 시너지 효과를 충분하게 발휘하고 있다.

2023년 중국의 소비시장을 전망하는 일부 데이터를 보자. 2022년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베이징에서 개최된 중앙경제업무회의는 소비를 내수의 가장 중요한 구성부분으로 보고 소비의 회복과 확대를 우선적인 자리에 두어 소비의 능력을 증대하고 소비의 여건을 개선하며 소비의 정경(환경?)을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3년간 코로나 19의 영향이 있었지만 소비자 조사에 의하면 2023년 중국의 소비발전 지수는 소비관념상황과 소비만족도, 소비환경상황, 소비정책, 소비구조 등 다섯가지 분야에서 모두 상이한 정도로 향상되었다. 소비관념에서 47.8%가 ‘자기 만족’을 위한 소비의사를 밝혔고 ‘타인 만족’을 위한 소비를 선택한 소비자는 19.5%에 달했으며 두 가지를 모두 선택한 소비자는 32.3%에 달했다. 구매행위에 영향을 주는 최대의 요소는 ‘품질’로 74.5%가 ‘품질’을 선택했고 이는 구매행위에 영향을 주는 요소 중 두 번째 자리를 차지하는 ‘가격’에 비해 4.3퍼센트 포인트 높은 수치이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과 품질에 더 많은 돈을 소비하려 한다는 것이다.

중국 주민들의 생활수준이 온당하게 향상함에 따라 소비의 품질화와 지능화, 개성화 추세가 날로 뚜렷해지고 하이엔드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절박하여 광활한 내수시장은 계속 기술적 혁신을 견인하게 될 것이다.

내수확대는 중국이 평온하고 빠른 발전을 유지하는 필수적인 수단이며 광활한 내수시장은 제품의 혁신 잠재력을 유발함으로써 내수의 진일보 확대를 추진하게 된다. 또 산업의 고도성장을 견인하는 혁신능력으로 인해 고품질 고용과 근로자들의 소득 향상을 실현하고 궁극적으로 소비능력과 수준의 전반적인 향상을 실현하게 된다. 이와 동시에 혁신은 더 많은 신제품과 새로운 서비스를 가져오고 소비의 거대한 잠재력을 유발하며 내수를 더 한층 확대함으로써 공급과 수요가 선순환을 이루는 새로운 발전구도의 형성을 추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