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언으로 보는 10년의 변화] 인류운명공동체를 구축하자
“우리는 각국 국민들이 한 마음으로 힘을 합쳐 인류운명공동체를 구축하여 항구적으로 평화롭고 보편적으로 안전하며 공동으로 번영하고 개방, 관용하며 청정하고 아름다운 세계를 건설할 것을 호소합니다.”
이는 시진핑 주석이 2017년 10월 18일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에 보고에서 한 말이다.
이지구에서모든민족,모든나라들의운명은하나로긴밀하게연결되어있다.중국공산당은시종인민의행복과중화민족의부흥,인류의진보와세계의대동(大同)을초심과사명으로여기고있다.
시진핑 주석이 제출한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은 인류가 직면한 중대한 문제를 해결하고 글로벌 거버넌스의 보완을 추진하며 더 아름다운 세계를 건설하기 위한 정확한 방향을 제시했다.
지난 10년간 중국은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의 이념에 따라 세계 각 나라들과 심도 있는 정책적 소통을 하고 시설의 상호 연결과 원활한 교역, 자금의 융통과 민심의 상통을 촉진하면서 국가간의 협력과 호혜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했다.
양자협력과 다자간 공감대 달성,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에 이르기까지 중국은 시종 글로벌 공동발전을 추진하면서 여러 분야와 여러 시각에서 글로벌 거버넌스를 위해 더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수치로 10년을 돌아보자.
최근 세계무역기구는 2022년 글로벌 상품무역량이 그에 앞서 예상했던 4.7%보다 낮은 3.0%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로써 글로벌 산업사슬과 공급망이 큰 도전에 직면하게 되었으며 그 어느 때보다도 더욱 국제협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 협력을 통해서만이 발전을 추진하고 진보의 힘을 모아 세계적으로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세계 제2의 경제대국이자 세계 제1의 제조대국인 중국은 글로벌 산업사슬과 공급망에서 안정적인 역할을 하면서 중국의 산업사슬과 공급망을 강화한 동시에 글로벌 산업사슬과 공급망의 안정과 원활함도 수호했다. 2021년 중국의 대외무역은 안정적으로 성장해 수출입규모가 처음으로 6조달러를 초과하고 이는 동기 대비 30% 성장한 수치이다. 또 2021년 중국의 대외무역총량이 세계무역총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사상 최고로 20%에 달했다.
중국의 디지털 무역도 빠른 발전을 가져와 중국의 국제 전자상거래 시범구역은 132개로 증가되었으며 관련 기업이 단지에 건설한 해외상품창고는 2,000개에 달한다. 또 시장조달무역방식 시범지역도 31개로 확대되어 글로벌 산업사슬과 공급망의 효과적인 운행을 힘있게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중국은 149개 국가 및 32개 국제기구와 ‘일대일로’ 공동건설의 협력문서를 체결했으며 점점 더 많은 국가들이 ‘일대일로’에 의한 이익을 누리고 있다. 중국의 대외무역 총액에서 차지하는 중국과 ‘일대일로’ 주변 국가들간 무역액의 비례는 2013년의 25%로부터 2021년의 29.7%로 증대되었다.
기후변화와 코로나 19사태, 무역보호주의 등 글로벌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은 120개 개발도상국을 위해 약 2,000명의 기후변화대응 관원과 기술자를 육성했으며 153개 나라와 15개 국제기구에 22억회분의 코로나 19 백신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