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국민을 위하는 자오위루 정신
과학적이고 실용적인 것은 자오위루 정신의 실사구시의 구현이다. 란카오현에 도착한 후 자오위루는 우선 120명으로 구성된 조사팀을 이끌고 란카오 각지의 자연상황을 자세하게 조사했다. 란카오에서 근무한 480일 동안 자오위루는 란카오현 149개 생산대대 중 120여개 생산대대를 방문하고 란카오의 실제상황에 근거해 황사와 홍수, 알칼리 토양 대비방안을 제정했다. 평소의 업무에서도 자오위루는 “회의를 적게 하고 업무를 많이 보며, 빈 말을 적게 하고 실용적인 일을 많이 하며, 주마간산 식의 지도방법을 바꾸어야 한다”고 말했다.
어려움을 맞받아 나아가는 것은 자오위루 정신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법보의 구현이다. 자오위루는 중국에서 자연재해가 가장 심각한 란카오현에 파견되어 어려움 앞에서 물러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어려움 앞에서 투지를 불태웠다. 그는 란카오현의 열악한 자연 환경을 개변하고 자연재해 앞에서 손 놓고 있는 현지인들의 관념을 되돌리기 위해 각 마을을 돌아보며 세부적인 계획을 제정하고 스스로 변화를 유도하도록 사람들을 이끌었다.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치는 것은 자오위루 정신의 정치적 본색이다. 자오위루는 짧은 일생을 통해 국민을 위해 근면하게 일하고, 청렴하게 봉사하며,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치는 공산당인의 본색을 보여주었다. 지도간부로서 자오위루는 명예도, 이익도 바라지 않고, 국민의 행복을 위한 사업에 자신의 평생을 쏟아 부었다. 심한 통증을 버티면서 생명의 마지막까지 싸운 자오위루는 주변의 다른 사람이 질병에 걸리면 자신과 다른 기준을 내세워 그의 업무를 중단시키고 충분히 휴식하게 했다. 그는 마음 속에 국가와 국민, 동료를 담았고 유독 그 자신만을 두지 않았다. 그는 심한 통증에 시달리면서도 손에서 일을 놓지 않았고 더는 버티지 못하고 병원으로 가면서도 업무를 지시했으며 병상에 누워서도 병문안을 온 사람들에게 한 가지만 물었다. “란카오의 자연재해 방지상황은 어떻습니까?”
자오위루는 이렇게 사심이란 한 점도 없이 나라와 국민에 모든 것을 바치며 그의 위대한 삶을 살았고 국민을 위하는 자오위루 정신은 영원히 사람들을 고무격려하고 있다.
출처: 조선어부 논평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