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어

오늘의성구"목인석심(木人石心)"'마음이철석같다'

criPublished: 2015-06-19 15: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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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은 이름은 하통이요, 회계 영흥출신이었는데 속고 속이는 관직생활과 세속적인 것을 싫어하고 자신의 덕을 중시하는 숨은 선비였다. 그는 어머니가 중병에 걸려 도성에 약을 사러 왔던 것이다.

가충이 배를 대어 하통과 한담을 하면서 당신의 고향에는 "3월 3일 봄놀이"풍속이 없는가고 물었다. 이에 하통은 "우리 고향에서는 옛것을 그리워 하고 부귀영화를 싫어해 대우때의 유풍이 남아 있습니다."고 답했다. 가충이 또 물었다. "당신이 사는 곳은 물이 많으니 배를 잘 저을수 있겠지요?"이에 하통이 노를 젓는데 그 능숙한 솜씨가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낼 정도였다. 가충이 또 물었다. "그럼 당신은 고향노래를 불러줄수 있겠습니까?" 이에 하통이 옛 노래 세곡을 부르는데 노래 소리와 가사가 사람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가충은 하통의 재능을 신통하게 여겨 그를 관직에 추천하려 했다. 그런데 말을 꺼내자마자 하통은 불쾌한 기색을 띠고 더는 가충과 말을 하지 않았다.

가충은 자신의 부유함으로 하통의 마음을 움직이려 생각했다. 그는 하인들과 악대, 가수들을 가득 실은 자신의 배를 하통이 타고 있는 쪽배주위로 세바퀴 돌게 했다. 그러나 하통은 전혀 당황하지 않았고 미동도 하지 않았다.

이를 본 가충은 탄복하여 "이 사람이야말로 마음이 철석 같구나"하고 말했다 한다.

사자성어 "목인석심"은 바로 여기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며 외부의 유혹에 전혀 흔들리지 않음을 비겨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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