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취자 내신] 새해 건강하고 복 많이 받으세요
임인년 범의 해가 서서히 우리와 작별하고 계묘년 옥토끼의 해가 곧 찾아옵니다.
휘황찬란한 2023년 새래를 맞이하면서 귀 방송국 전체 임직원에게 새해의 세배를 올립니다.
새해 모두 옥체 건강하고 큰 복 많이 받으세요.
사업과 가족에 행복이 넘쳐 흐르길 바랍니다.
만사가 뜻대로 성사되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를 돌이켜 보면 정말로 범상치 않는 한해였습니다. 세인이 주목하는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가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와 중앙기율검사위원회를 선출했습니다. 중국공산당은 전국 인민을 인솔하여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전면 실현하기 위해 새로운 여정에서 힘차게 달리고 있습니다.
지난 한해는 또한 다사다난의 한해였습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사태로 하여 적지 않은 사람들의 병마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제가 알건대 귀 방송국의 상당수의 임직원들도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시간을 어렵게 보냈지만, 방송은 한시각도 우리를 떠나지 않았습니다.
본래 방송프로 ‘뉴스’, ‘시사와 화제는 김금철, 이준, 송휘 아나운서가 방송했는데, 며칠은 감동광 주임이 방송했습니다. 방송프로 ’청취자의 벗‘은 임봉해 아나운서가 담당이었는데, 한번은 박은옥 아나운서가 담당했습니다.
이것은 아나운서를 포함하여 귀 방송 임직원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어 병환에 있었지만, 방송에는 조금도 영향을 주지 않았다는 사실을 증명합니다. 감사하고, 감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생생한 뉴스, 귀중한 소식 그리고 아름다운 멜로디는 우리의 귓전에 하루도 멈추지 않았습니다. 방송은 우리에게 감동과 동력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저는 지난 일년동안 방송을 청취하고 그 내용을 음미, 향수하면서 힘을 얻었고 시야를 넓혔으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았습니다.
방송프로 ‘뉴스’, ‘시사와 화제’에서 외교부 대변인의 말을 통해 중국의 소리를 들었으며 중국의 소리를 전하는 귀 방송의 역할을 감명 깊게 느꼈습니다.
방송프로 ‘라디오가 좋아요’, ‘중국명소’, 지구촌 여행‘에서 중국의 아름다운 강산을 눈앞에서 보는 듯 다녀왔고 세계 명승지를 목소리를 통해 지척에서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역사가 기억하는 그들의 이야기 ‘여풍당당’을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지식이 많고 무예가 특출하며 충성과 애국의 뜻을 품은 미인 영남부인, 서예로 중국 역사에 이름을 남긴 원나라의 미인 관도성 등등. 중국 역사에서 이름을 남긴 여성들을 새삼스럽게 느꼈습니다.
방송프로 ‘중국은 지금’은 삶의 철학, 생활의 지혜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특히 박은옥 아나운서와 김동광 주임이 주최하는 ‘중국고전 산책’은 교육 의미가 아주 깊습니다. “작고 사소한 일을 잘해야 한다”, ‘위대한 일은 작은 일에서 시작된다.“ 이 얼마나 좋은 격언입니까. ’티끌을 모아 태산‘이라고 합니다. 이 프로는 정말 의의가 깊고 교육 의미가 있는 프로입니다.
방송프로 ‘청취자의 벗’은 연변의 이민사와 지명 이야기로 조선인들이 중국에 이주하여 정착한 역사를 전했습니다. 근래에는 또 조선족의 뛰어난 인물 이야기를 방송하고 있어서 긍지를 느끼게 되었습니다.중국 제1기 달탐사 프로젝트의 기술책임자로 우주과학의 ‘가장 밝은 별’의 하나로 불리는 고 강경산 중국공정원 원사를 제외하고 공정원에 또 김녕일 원사가 있으며 중국과학원에 김홍광 원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외에도 또 공정원 원사로 이현옥 여장군이 있고, 박세룡 중국과학원 원사가 있지요. 이 모두 얼마나 사람들의 흉금을 울리는 기쁜 소식입니까. 모두 우리의 영광이고 자랑입니다.
지난 일년동안 귀 방송은 우리에게 생생한 뉴스를 전해주고 영양소가 풍부한 이야기들을 전해주었습니다. 귀 방송은 청취자들에게 지식의 전수자요, 생활의 활력소입니다. 귀 방송이 우리와 함께 있어서 감사합니다.
새해 건강하고 복 많이 받으세요.
장춘 제1자동차그룹 조선족노인협회 김수금 2023년 1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