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취자 내신] 홍일촌, 길림성홍색관광시범촌으로
일전 길림성문화및관광청에서 2022년 길림성홍색관광시범촌 명단을 공개했다. 전 성에서 7곳이 명단에 포함된 가운데 우리 주에서는 왕청현 대흥구진 홍일촌이 유일하게 입선했다.
대흥구진 홍일촌은 과거 왕청현위와 하마탕구위의 소재지로 김상화, 김백문, 김은식 등 혁명선렬들이 용솟음쳐나온 두터운 문화저력을 갖춘 곳이다. 촌에는 당성교양관, 20세기 30년대 조선족민가 양식으로 복원된 항일련군 녀전사 김백문 고택, 백년 력사의 독일식 교회건물을 개조한 촌사관 등이 건설되여있다. 홍일촌은 이런 홍색자원 우세를 빌어 홍일특색의 ‘1원 2관 1거 1수업’ 당성교양기지를 조성했다.
2019년 홍일촌 종합문화봉사중심은 AAA급 향촌관광경영단위로 선정되였고 2020년에는 전국문화및관광공공봉사기능융합시점단위로 선정되였으며 홍일촌은 2020년 전국 향촌관광중점촌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21년에는 전국 '중국공산당 창건 100돐 홍색관광 백갈래 정품 로선'으로 선정되였다.
홍일촌은 현재 ‘당건설로 인솔+홍색 교양+생태 관광’ 향촌진흥의 길로 확고부동하게 나아가고 있다.
리강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