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어

[청취자 내신] 꽃불야회 펼쳐져

criPublished: 2022-09-09 10:5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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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시 당위와 정부에서 주최한 대형음악꽃불야회가 3일 성대히 펼쳐졌다.

저녁 7시, 줄기줄기의 꽃불이 솟아올라 연길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밝히면서 꽃불야회의 막을 열었다. 오색찬란한 꽃불들은 서로 화려함을 뽐내면서 연길의 밤하늘을 수놓았다.

꽃불야회는 서막 으로 시작해 , , , 4개 편장으로 된 아름다운 연출로 자치주 창립 70주년을 경축하고 고향의 번영발전을 례찬했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 열렬히 경축’, ’미소로 귀빈 맞이’, 수자 ’70’ 등 가지각색 꽃불조형이 앞다퉈 피여나 야회를 고조에로 끌어올렸고 사람들은 저마다 휴대폰을 꺼내들고 아름다운 순간을 담았다.

이번 꽃불야회에서는 각종 꽃불 12만 8천발을 쏘아올렸다.

길림성 왕청 리강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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