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취자 내신] “당신들은 가장 사랑스런 사람들입니다!”
“당신들은 가장 사랑스런 사람들입니다!”
<8.1>건군절 95주년을 맞아 26일 연길로인뢰봉반에서는 을 찾아 13명 참전 로전사들을 모시고 즐거운 련환모임을 가졌다.
로인뢰봉들은 먼저 에 진렬된 항미원조전장터의 실물과 일본군 중국침략 죄증 실물을 참관하며 로전사의 해설을 들었다.
“우리는 어제날의 당신들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들은 가장 사랑스런 사람입니다”. <8.1>헌례사는 로전사들의 심금을 울려 주었으며 과 가 울려펴지자 모두들 기립하여 우렁차게 합창하였다.
"당신들의 땀물과 피물이 없었다면 오늘 우리의 행복이 있을수 없습니다.” 로인뢰봉반에서는 에 사랑의 성금 2000원을 기부하고 군인아주머니였던 김봉자로인이 한뜸 한뜸 정성들여 만든 신발창 60개를 선물하면서 그옛날 전쟁터로 나가는 남편을 바래던 때를 상기하였다.
이어 , , 세 곡을 합창하고 광장무 에 이어 소년아동무용, 춤 , 자매대창, 무술표연 등 다채로운 프로들을 선물하였다. 조선어와 한어로 엮어진 시랑송 은 더더욱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훈메달을 한 가슴 가득 단 로전사들도 달려나와 그제날의 노래도 부르고 춤판에서 덩실덩실 돌아가며 환락의 장을 만들었다.
박철원
2022.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