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취자 내신] 왕청 농촌 물류배송 향진 보급률 100%에 도달
길림성 왕청현공급판매합작사는 향촌 3급 물류배송체계를 건설해 농산물이 도시로 진입하는 ‘최후 1킬로미터’와 소비품 하향 ‘최후 1킬로미터’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농촌 물류배송의 향진 보급률을 100%에 도달시켰다.
왕청현은 촌들이 많이 흩어져 있고 향촌 교통이 불편한 원인으로 잣, 꿀, 목이버섯 등 농산물의 물류비용이 높기에 가격 경쟁력이 낮고 농민들의 일상소비에도 영향을 주었다. 왕청현공급판매합작사는 농촌경제 발전의 병목을 타파하기 위해 왕청현의 서쪽에 방치되여 있는 평지에 700평방미터의 창고건물을 세우고 운달택배회사와 공동으로 왕청현익농물류회사를 설립했다. 물류회사의 설립은 공급판매합작사의 자산을 활성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농산물거래가 원활하지 못했던 문제를 해결했다.
물류회사가설립된이래왕청현공급판매합작사는‘메이퇀우선(美团优选)’과합작해소비품의사회구역진입과촌툰진입업무를펼쳤다.향진은원유의택배물접수소와편민슈퍼를택배대리취급소로정하고촌툰은저마다실제정황에따라슈퍼,촌사무실,촌급공급판매지점,전문합작사를촌툰택배취급소로정했다.각향진은판매액의9%를수수료로정했으며촌툰은스마트폰을사용하는빈곤호를우선적으로접수배송원으로채용하고판매액의10%를수수료로정했는데배송원은매달1100여원의수입을늘일수있다.
1년간의 운영을 통해 물류회사는 입쌀, 밀가루, 알곡, 야채, 과일 등 상품 1만여종을 배송했으며 48시간내에 촌툰에 배송되도록 보장했다. 지금까지의 배송업무를 보면 향진에는 100%, 촌툰에는 55% 보급됐는데 올해말까지 촌툰 보급률을 80%로, 2023년에는 95%로, 2025년에는 100%로 도달시킬 예정이다.
리강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