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어

단오 명절 옹헤야

criPublished: 2019-06-13 17: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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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7일 단오날, 길림성 왕청현가야하예술단에서는 새로 건설한 왕청현 장룡광장에서 야외취미 문예공연을 조직하였다. 이번 활동은 왕청현가야하예술단이 전체 단원들의 상호 교류를 한층 강화하고 친목을 돈독히 하여 조선족 민간문예단체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조직한 것이다.

가야하예술단의 전선금 부단장이 최근 5년간 가야하예술단 지도부의 인솔하에 이룩한 사업성과에 대해 충분히 긍정한 뒤 앞으로 더욱 큰 성과가 있기를 기대했다.

창건된지 5년이 되는 왕청현가야하예술단은 50세 부터 85세에 이르는 85명의 조선족 중년층과 노인들에게 성악, 무용, 기악을 널리 보급하고 여러가지 문화오락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사회로부터 활력과 젊음으로 충만된 예술단이라고 불린다.

경연이 아닌 공연이기 때문에 무대에 오른 회원들도 부담없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였다. 단원들의 신나는 공연은 큰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특히 마지막으로 출연한 '우리 장단이 좋아'라는 음악에 관객들도 어깨춤을 들썩이고 응원의 함성을 쏟아냈다.

리강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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