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커시리의 산 순시
눈 덮인 산을 넘고 빙하를 가르며 커커시리의 무인구를 200여㎞ 행진하던 신화통신 보도진과 코코시리 순산대원들은 어두워지기 전 커코호반의 행복골에 도착했다.
"오늘 밤은 이곳에서 묵는다."순산대원 잔장룽(詹江龙)은 앞쪽 산을 가리키며 말했다.그는 행복골의 행복은 이곳이 커커시리에서 보기 드물게 담수가 있는 곳이고 바람을 등진 곳에 이동식 판잣집 한 채를 지어 야영지로 삼은 것이라면서 "이 곳은 무인구의 '성급 호텔'인 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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