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어

모래밭에서 모래를 그리는 화백

criPublished: 2023-01-14 09: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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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백 아라튼피리게가 작업실에서 모래그림을 창작하고 있다.

내몽고 시린거러맹 정남기는 훈센다크 모래 땅의 오지에 위치한다. 1980년대 출생한 몽골족 청년 아라튼피리게는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다. 그는 모래를 소재로 삼아 모래그림 예술작품을 창작하고 있다. 훈센다크 모래 땅에서 색상이 각이한 모래를 채취, 선별한 후 잡질을 정리하여 말리는 등 여러 작업을 한 후 쌀즙, 소뿔 등 재료를 우려서 만든 천연 접착제로 이런 모래를 붙혀 모래 본연의 색깔을 유지한다. 화백 아라튼피리게의 그림작품은 색상이 자연스럽고 조형이 고풍스러우며 소박하여 독특한 특색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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