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7월 중국 소매업 경기지수 50.2
중국상업연합회가 6일 발표한 중국 소매업 경기지수에 따르면 7월 중국 소매업 경기지수는 안정세로 돌아섰다.
데이터에 따르면 7월 소매업 경기지수는 50.2로, 지난 2분기 부진에서 벗어나 전통적인 소매 비수기에 다시 확장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비 회복에 대한 소매업계의 기대가 한층 높아졌음을 의미한다.
한편 지난 6월 오프라인 소매판매는 고객량과 매출 모두 성장을 실현해 전월 대비 고객량은 2.4%, 매출은 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상가 임대율은 전월 대비 3% 상승하고, e커머스 온라인 총상품 수가 전월 대비 12.5%포인트 대폭 상승했다.
이런 지표들은 중국의 소매업이 전반적으로 안정한 회복세로 돌아섰음을 의미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