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유학생들 쉬융 방문, 이족의 문화 행사 체험
유학생과 현지 주민들 함께 기념 사진 촬영
10월 30일, 쓰촨성 루저우(泸州)시 쉬융(叙永)현 수이랴오(水潦) 이족향에서 '나와 쉬융(叙永)의 만남-실크로드 청년들의 쉬융 연수 투어' 행사가 열린 가운데 쓰촨대학에서 재학중인 러시아·콜롬비아·불가리아·타지키스탄·스리랑카·우즈베키스탄·벨라루스 등 국적의 유학생들이 현지 이족 청년들과 함께 츠바(糍粑) 빚기, 장탁연, 캠프파이어 등 이족 특색의 문화 행사를 체험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유학생은 "이 곳은 매우 신기한 마을로 노래가 열정적이고 의상이 화려하며 주민들 모두가 소박하고 열정적이다"면서 "캠프파이어에서 주위 모든 사람들과 함께 모여 노래하고 춤 추면 즐겁고 활력이 넘친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학생들 이족 특색 막걸리 시음
이족 복장을 차려입은 유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