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저우 싱화 멘쑤(面塑), 미(美)의 새로운 발견
사진:주량핑(朱良萍)의 멘쑤(面塑) 작품
타이저우(泰州) 싱화(兴化) 바즈챠오(八字桥)의 멘쑤(面塑:찹쌀가루나 밀가루 반죽으로 빚은 인형)공방 앞에서 사람들은 멘쑤 장인 주량핑(朱良萍) 씨의 정교한 멘쑤 작품에서 눈길을 떼지 못했다.
싱화시의 무형문화재에 등재된 싱화 멘쑤는 반죽한 찹쌀가루에 다양한 색깔을 입혀 가위와 핀센트 등을 이용해 인물이나 꽃, 새 등을 빚는 전통공예이다.
전직 파티쉐인 주량핑 씨는 퐁당케익을 만드는 방법을 멘쑤 작품에 활용하였으며 인물 작품을 만들 때는 안면 환금비례를 적용하고 인물 배후의 스토리를 공부하여 디테일을 살렸다. 3개월에 걸쳐 완성한 일부 작품도 있다.
꾸준히 정진하고 혁신한 덕분에 주량핑 씨의 작품은 점점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아 2024년 9월까지 주문이 찰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