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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 청춘들, 랴오닝서 코로나 시대 젊은 세대의 소임 교류

criPublished: 2022-04-30 17:3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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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한마음으로명절을보내고청춘들이함께소임다하는(四海同心、一起过节—青春同在、‘疫’起担当)”는온라인행사가28일중국랴오닝(辽宁)에서있었다.

랴오닝에서근무하고공부하는외국인과국내와외국에서일하는랴오닝사람들,랴오닝의유수한청년노동모범대표들,상하이코로나19방역현장에지원을나간의료진대원들이이날온라인행사에참석하여코로나19상황에서젊은이들의소임에대해이야기하고청춘의격정과꿈을공유하였다.독일에서온레익클라이스-슈미드(Raik Kleiss-Schmid)폭스바겐자동변속기(다롄大连)유한회사상무부총경리는가족과함께랴오닝에온지3년이된다면서그동안랴오닝을깊이사랑하게되었다고말했다.행사에서그는화상으로“랴오닝이야기”를공유하고랴오닝에있는것이집에있는듯하다면서회사에이야기하여랴오닝에서의파견근무기한을연기하였다고말했다.

레익 클라이스-슈미드(Raik Kleiss-Schmid) “랴오닝에서의 이야기” 공유

랴오닝중의약대학에서8년가까이유학중인캐나다대학원생은크루마세트(NKRUMAH SETH)는고향에서중의(中医)를널리알리고있다.“중국도저의집”이라고하면서은크루마세트는랴오닝에서중의의꿈을이루어가고있다면서전통적인중의이론을세계각지에널리알려중의학으로더많은사람이고통에서벗어나도록하는것이꿈이라고말했다.

유학생 은크루마 세트

코로나19기간배달라이더의역할이더커졌다.선양(沈阳)공정대학교에서유학중인탄자니아의유학생카야젝슨사무웰(KAAYA JACKSON SAMWEL)은“지난2개월동안‘배달왔어요’라는말이제일반갑게느껴졌다”고하면서하룻동안배달업무를체험해보기도했다고말했다.젝슨은채소와쌀배달을하면서배달이얼마나쉽지않은지를알게됐다고말했다.

배달 체험을 한 유학생 젝슨

중국이나미비아에투자한기업에서근무하고있는랴오닝인순두오펀(孙夺分)씨는해외에서코로나19와싸운경력을이야기했다.“코로나19사태기간나미비아에서우리의사업이큰어려움을겪었습니다.이를악물고견뎌내면서현지인들에게창업기회를제공했어요.”순두오펀씨는해외에있는많은랴오닝사람들중의한명이다.

나미비아에서 근무 중인 랴오닝 청년 순두오펀 씨

“온라인”에서 한자리에 모인 내외 청년들은 교류 속에서 감동을 선물받았으며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한층 다졌다.

이날 행사는 내외 청년들이 중국 노래 을 열창하면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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