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바족의 역사
로바족은19세기말엽,외세의침략에맞서싸웠다.당시영국침략자가무력으로뤄위지역에침입하자로바족인민들은우월한지리여건과교묘한전술을이용해활과대도로외래침략자의총포에맞섰다.영국침략자들은로바족인민들을굴복시키기위해한때아로장포강왼쪽기슭경계선을봉쇄하기도했으나장기간북부의티베트족과밀접한경제왕래를유지해온로바족이그영향을전혀받지않자하는수없이봉쇄령을철회하기도했다.19세기말엽부터20세기초반까지뤄위지역에대한영국의일련의침략행위는중국정부의주의를불러일으켰다.당시변방사무를책임진대신자오얼펑(趙爾豊)이선통(宣統)황제에게로바족이살고있는곳역시청나라강역이기에영국의침략을좌시해서는안된다며군대를파견해영국의침략을물리칠것을권하는조서를올렸다.청나라는청펑샹(程鳳翔)이군사를이끌고영국의침략을물리치도록명했다.1944년부터1945년까지영국령인도아쌈당국은수차뤄위지역에사람을파견해정보탐문을시도했지만모두로바족의견결한저항을받았다.그후영국은“바리바라개발계획’을대거추진해뤄위지역의부분적영토를잠식해로바족의강한반대를야기했다.티베트지방정부도영국정부에수차항의를제기하고엄정히교섭했다.
1959년 중화인민공화국의 민주개혁으로 로바족은 봉건농노제의 사슬에서 벗어나 인민민주주의 독재의 정치제도를 실시하기 시작했다. 로바족 집거지역에서는 선후로 민족자치현과 민족자치촌을 세웠으며 현지의 실제에 근거해 경제문화 발전 계획을 세우고 조치를 취해 로바족이 정치와 경제, 문화, 교육 등 각 방면의 자주권과 자치권을 충분히 향유하도록 담보했다.
오늘 날 로바족이 거주하고 있는 곳은 편벽한 마을까지 넓은 도로가 통하고 인민들의 생활도 눈에 띄게 개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