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어

몬바족의 문화와 예술

criPublished: 2021-03-26 10: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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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바족의민간시가중에서“싸마주가(薩瑪酒歌)”가주요한형태이다.싸마주가는한단락또는여러단락으로되어있다.“싸마주가”는그소재가다양하여정치와경제,사회생활의여러가지내용을반영한다.예하면고향을노래한시가“싸마.고향”과“싸마.백학가”는고향의풍요로움과아름다움,신비함을남김없이보여준다.

사랑노래역시몬바족시가의중요한방식이다.몬바족사랑노래는한단락으로된것이주를이루고그구조는시마다네구절로되어있고매구절마다6개음절이있다.몬바족의사랑노래는그구조가간결하고쉽게부르거나낭송할수있으며리듬이명확하고강한예술적표현력을갖고있다.사랑노래는사랑과혼인을기본적인내용으로한다.남녀간사모하고사랑하는뜨거운정감을표현하는가하면사랑에대한충성,연모하는사람에대한깊은사모의정을나타내며때로는사랑의비극으로생기는상심과원망등을표현하기도한다.그중에서서사장편시“타이버가레(太波嘎列)”는규모가방대하고많이유전되어온작품이다.

음악:

주로싸마체(薩瑪體),줘루체(卓魯體),쟈루체(加魯體),희가체(喜歌體)등이있다.

이중에서 싸마체는 주로 명절이나 경축일, 혼례, 흥겨운 모임 등에서 부르는 음악이다. 또 술을 권할 때 부른다고 하여 싸마주가라고도 한다. 줘루는 목가라고도 하는데 몬바족의 목축업의 시조인 타이버가레가 창작한 것으로 먼위지역에서 유행했다. 쟈루는 사랑노래라는 뜻을 내포한다.희가체는 카싸시짜를 대표로 하며 그 곡조가 발랄하고 명쾌하다.

무용:

몬바족무용에서제일특징적인춤은“바챵(巴羌)”과“퍼장라뚜이파(頗章拉堆巴)”,야크춤등이다.

여기서 “바챵”은 신에게 드리는 무용으로 새나 짐승의 동작을 모방한 부분이 많다. 여기에는 소춤, 돼지춤, 새춤, 대붕춤 등이 있으며 주로 종교제례와 의식에서 춘다.

야크춤은 야크의 여러가지 동작을 모방하는데 그 동작이 핍진하고 발랄함이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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