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어

푸미족의 문화

criPublished: 2021-01-27 16: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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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에의하면아주오랜옛날,아브(阿布)라는청년이아나이(阿乃)라는아릿다운처녀를사랑했는데처녀의사랑을얻지못하자속상한김에나무를베어다한끝을사람머리모양으로깎은뒤양가죽으로그‘얼굴’을가리고다른한끝은사람의모양으로깎아네갈래의삼실로이어‘사현’악기를만들었다고한다.아브는온종일우울하게사현금을탔고그아름다운음악소리가푸미족마을의상공에메아리쳐아나이의마음을움직였고마침내아브의사랑을받아들였다고한다.이때부터‘사현금’은푸미족사람들속에서길상과행복을상징하는악기로자리매김했다.‘사현’금은여러가지곡조를연주할수있어푸미족은귀향,가족과의상봉,친구와의만남등여러경우에모두사현금을타면서아름다운생활을노래하고고향에대한사랑,처녀에대한사모의정을표달한다.

천문 역법:

푸미족은 풍부한 천문지식을 갖고 있으며 자신만의 독특한 역법이 있다. 원고시대 푸미족 선민은 이미 땅, 하늘, 달, 별의 운행 법칙을 장악해 황도,적도 부근의 행성인 28수를 ‘좌표’로 삼고 28수와 달이 만나는 때를 기준으로 날자를 기록했다. 그리고 해마다 음력 12월 초면 푸미족 노인들은 매일 저녁마다 별자리의 운행상황을 살펴보고 신년을 결정했다고 한다. 푸미족은 음력 섣달 초엿새와 초이레, 초여드레가 가장 길한 날이라고 여겨 이 때를 새해로 정했다. 지금도 대부분 푸미족은 이 날을 성대히 경축한다. 하지만 역사적 원인으로 이 날을 쇠지 않는 지역도 있다.

공예품:

칠기는 푸미족의 전통적인 공예품으로 인근에 유명하다. 그 주요 제품에는 칠기 공기와 술 주전자, 술잔, 칠함 등이 있다. 모두 검은색 바탕에 홍백 도안이 그려져 있고 작고 정교하며 매끄럽고 앙징맞다.

푸미족의 대나무 편직물도 역사가 유구하다. 명나라와 청나라 때 저서에 “푸미인들이 대나무로 광주리를 엮어 생계를 유지했다”는 기록이 있다.푸미인들은 대나무로 광주리,대자리,비모자 등 일상용품들을 잘 엮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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