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어

더앙족의 문화와 예술

criPublished: 2020-04-06 21: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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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앙족의 신화 대표작으로는 “사람을 키운 조롱박”, “천왕지도” 등이 대표적이다. 민간이야기중에서 “개구리와 수놓이처녀”가 대표적인데 이는 일반 백성들의 선량함과 순박한 품성을 잘 보여준다.

더앙족의 기원에 대한 재미있는 신화전설을 살펴본다.

옛날 더앙족은 조롱박에서 나왔는데 그때 남자들은 신장이 다 같고 얼굴생김도 같아 아무런 구별이 없었다. 여자들은 조롱박에서 나오자마자 이리저리로 날아다녔다. 후에 한 신선이 남자들의 생김새를 서로 다르게 만들었고 남자들에게 허리테를 여자들 몸에 감아 놓으면 날수 없다고 알려주었다. 이때부터 남자와 여자는 짝을 지을수 있었고 진정한 인류의 생활도 시작되었다고 한다.

다른 한 전설에 보면 옛날에 이 땅에는 높은 산이 있었고 산에는 동굴이 있었으며 그 동굴에는 용녀가 살고 있었다. 이 용녀는 삼년에 한번씩 미인으로 변해 동굴밖을 나와 볕을 쪼이는 습관이 있었다. 신선의 후예가 이 비밀을 알게 되었고 용녀가 볕쪼임을 하는 기회에 그녀와 환담을 나누었고 시간을 어긴 용녀가 동굴도 돌아갈수 없게 되어 결국 두 사람은 부부의 연을 맺게 되고 더앙족의 선민들이 태어났다는 내용이다.

차문화:

찻잎을 따는 계절은 대다수 더앙족 청춘남녀들이 마음에 드는 배필을 찾는 좋은 때이기도 하다. 이들은 서로 약속을 한 후 여러명이 함께 산에 가서 찻잎을 따면서 산노래를 주고 받는다. 이렇게 찻잎을 따면서 서로를 알아가고 노래대창으로 소통을 늘려간다. 그러다가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과 주로 노래를 주고 받으며 서로 마음에 들면 며칠후 여자집에 “중매차” 한봉지를 보낸다. 만약 여자측에서 흔쾌히 받으면 계속 사귈 의향이 있는 것이고 받지 않으면 거부의사를 보이는 것이다.

무용:

더앙족은본민족특징이다분한음악과무용이있다.무용을보면북춤,죽간무,알양무,도파무등이있다.그중북춤은장고무,대고무,수고무,불고무등으로나뉜다.죽간무는장례식에서추는춤으로통상칠순이상의덕망높은노인이사망했을경우에춘다.이무용은여러사람들이빈소를지키는3일사이에추게되며매일아침,점심,저녁세번춘다.이는망자의생전공덕을기리는의미도있고또망자가황천길에서“말”을타고서천에가기를바라는의미도있다.알양무는원래더앙족의방계로알려진“양인(養人)”들이전해내려온무용이다.주로는농천현(陇川縣)의호농촌(戶弄村),서려시(瑞麗市)의맹휴(勐休)등지역에서춘다.

이런 민간무용들은 진실하고 형상적이면서도 생동하게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사물을 반영했으며 더앙족의 풍격을 보여주고 이들의 심리적특징과 심미관을 보여주는 소중한 역사예술자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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