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어

카자흐족의 문화와 예술

criPublished: 2019-06-12 16: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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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족 민가는 주로 유럽음악체계를 사용하지만 일부 작품은 중국음악체계를 사용하며 지어는 한 작품에는 두가지 음악체계가 병존하는 경우도 있다.

카자흐족의 민족악기도 다양하다.

그중에서 뚱부라는 카자흐족의 민간에서 제일 널리 유행하는 전통악기이다. 이는 외관이 아름답고 울림통이 삼각형으로 되어 있는 탄발악기이다. 카자흐족의 근대 대시인 아베이의 이름을 따서 “아베이뚱부라”로 부르는 경우가 있으며 카자흐 민간의 아켄쟝부르의 이름을 따서 “쟝부르뚱부라”로 부르는 유형이 있다. 이 두가지 뚱부라는 외형상 서로 다르면 그 음색도 각자의 장점을 갖고 있다. 뚱부라는 2현이 대부분이고 삼현으로 된것도 있다. 각지의 카자흐족의 역사와 지역, 부락, 문화, 생활풍속이 이루 차이점이 있어 이들이 만들어내는 뚱부라도 조금씩 다르며 그 종류는 약 10여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외에도 제트겐, 쿠부즈,세부즈크 등의 악기도 유명하다.

*음식문화:

카자흐족의 음식중에서 소와 말, 양, 낙타의 고기와 젖은 단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이는 목축업을 위주로 해온 카자흐족의 생산, 생활방식과 연관된다. 재미있는 것은 이들이 고기와 젖을 음식이면서도 약선 즉 약이 되는 음식으로도 활용한다는 것이다. 초원에서 깨끗한 강물을 마시고 오염없는 곳의 풀을 뜯어 먹으며 초원을 활보하는 가축들이 약용가치가 있다고 본 것이다. 감기에 걸리면 양고기로 국을 만들어 먹었고 낙타젖으로 만든 음료수로 폐염과 천식을 치료했다. 때문에 카자흐인들은 가축의 젖을 “결백”이라 통칭하며 이를 귀하게 여겨 마음대로 버리거나 낭비해서는 안된다. 결백이라고 부르는 이유 역시 성스러운 것이며 생명의 기둥역할을 한다는 함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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