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어

나시족의 세시풍속과 금기

criPublished: 2019-03-20 14: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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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가정에서는낮에손님을맞으면처마밑공간에서대접하고저녁에는몸채에서맞이한다.좌석은엄격한구분이없기는하나장유존비와남녀유별을따진다.식탁이나화로에서바른자리위치는“상8위(上八位)”라하여노인들을우선적으로모시는자리이다.식사때는노인과연장자들이먼저착석을하며노인이들어올경우손아래사람들은일어나서자리를내드리고인사를올린다.노인들이있는장소에서는다리를꼬고앉아서는안된다.

먼길을 떠나거나 장사를 떠나는 사람이 있을 경우 이들이 집을 나서자마다 청소를 해서는 안되며 날이 어두워진 후에는 청소를 하지 않는다. 또 손님이 있을 때 청소를 하지 않는다. 손님이 집문을 나서자마자 문을 닫아서는 안되며 손님을 대문밖까지 바래야 한다.삿갓을 쓰고 집에 들어서서는 안되며 또 호미 등 농기구를 메고 주방에 들어서서도 안된다.

저녁에 꾸었던 꿈을 아침에 일어나서 말해서는 안되며 임신부는 열매가 달린 나무에 올라가서는 안되며 밧줄이나 낚시대를 타고 넘어서는 안된다.

제사를 지내기 전에는 반드시 두손을 깨끗이 씻어야 하며 두견나무 가지로 지핀 불무지를 건너 불길한 기운을 없앤다. 그믐날 밤에는 발을 씻지 않으며 식사를 마친후 설겆이를 하는 것도 하나의 금기사항이다.

정월 초하루날 아침에 낯선 사람이 집에 들어오는 것을 꺼린다.

역사적으로 나시족은 동파교를 신봉해왔는데 이는 자연숭배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원시종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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