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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판다컵 한국 청년의 중국이야기 글짓기 대회

criPublished: 2023-04-08 13: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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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판다컵 '한국청년의 중국 이야기' 글짓기 대회가 4월 7일 시상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2022년은 중한수교 30주년이자중한문화교류의 해였다. 양국의 인문 교류와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한국 청년들이 중국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중국외문국 아시아태평양 커뮤니케이션센터는 주한중국대사관, 연변대학과 공동으로 제1회 판다컵 ‘한국 청년의 중국이야기’ 글짓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글짓기 대회는 16~35세 한국인을 대상으로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각 10명을 선정했다.

고안명(高岸明)중국외문국부국장,형해명(邢海明)주한중국대사,녕부괴(寧賦魁)전주한중국대사,박찬규(朴燦奎)연변대학조선-한국연구센터주임등중국측내빈과김진곤주중한국문화원원장,윤도선 CJ China 총재,박형춘한국순천향대학교공자아카데미원장등한국측내빈들이온·오프라인방식으로시상식에참석해축사를했다.

시상식에는 중한 우호기관, 기업, 청년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고안명 중국외문국 부국장은 축사에서 중한 관계가 '새로운 30년'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시점에서 중한 청년 교류와 상호 이해를 깊이하기 위해 미래지향성을 견지하고 청년의 역할을 부각시키며 양국 청년들이 손잡고 우정의 기반을 다질 것을 제안했다.

형해명 주한중국대사는 화상으로 전한 축사에서 한국 청년들이 담아낸 중국 생활과 공부, 여행에서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들을 감명깊게 보았다면서 한국 청년들이 중한우호의 사절이 되어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한국 친구들에게 진실된 중국을 알리고 진실된 중국을 사랑하게 하며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길 희망했다.

김진곤주중한국문화원원장은이제막폐막한양회를계기로중국이전면적인발전을가속화하고있는때에판다컵이한중전면교류의새로운출발을위한플랫폼이되기를바란다고했다.그는"마음으로사귀면오래간다(以心相交,成其久远)"는중국어속담처럼한중의미래를책임질양국청년들이교류와이해를강화하고신뢰를다져야양국관계의미래도희망적이라고말했다.

연변대학 조선-한국 연구센터 박찬규 주임은 이번 대회를 통해 '편견의 제거와 신뢰의 형성'을 보았다며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국 청년의 90% 이상이 중국 경험을 통해 중국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얻었다는 점도 유념했지만 중국에 대한 더 많은 한국 청년들의 정확한 인식을 높이려면 교류가 확대되고 활성화 되어야 하는 과제가 여전히 시급하다고 언급했다.

2014년부터 시작된 '판다컵' 글짓기 대회는 일본에서 9회 연속 성공적으로 개최됐으며 2019년 6월에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판다컵' 수상자 일본 청년에게 답신을 보낸 것이 중일 양국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취재: 권향화 이향란

사진제공: 중국외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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