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재중한인미술협회 정기전 베이징에서 개막
또한 이 번 정기전과는 별도로 11월 5일부터 11월 18일까지 주중한국문화원 지하 전시장에서는 재중한인미술협회 학생(청년)분과 주관으로 중한 청년 작가들이 모여 '중한학생예술교류전
'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를 통하여 22명의 중한 양국 학생들이 기존 틀에서 벗어난 시각으로 각자의 개성을 나타내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김희명 학생(청년)분과 위원장은 인터뷰에서 중한 양국 청년들의 교류는 향후 양국이 더 좋은 미래를 열어가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활동으로 청년들의 생각과 창작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진곤 주중한국문화원원장은 재중한인미술협회는 한중 문화교류에서 교량 역할을 해왔다며 중국을 사랑하고 이해하는 많은 분들이 모여 전시를 한다는 것은 한중 문화교류에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고 말하면서 또한 양국 청년 작가들의 전시가 동시에 진행되는 것은 청년들이 한중 우의의 미래라는 점에서 뜻깊다고 표했다.
이번 제9회 재중한인미술협회 정기전은 11월 5일부터 11월 26일까지 주중한국문화원 1층 예운갤러리에서 개최된다.
특파기자: 조옥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