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어

신강 아투스의 포도가 익었어요!

criPublished: 2021-09-26 14: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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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강 아투스시는 자고로 “여름에 무화과를 먹고 가을에 무나거 포도를 먹는” 전통이 있다. 신강 커즈러수커얼커즈자치주 아투스시는 “무나거 포도의 고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풍작의 계절 9월, 아투스시의 아즈한촌에 들어서면 먹음직스러운 무나거 포도가 아름다운 정경을 이루고 있다. 고원의 비취로 불리는 신강 무나거 포도는 위구르어로 “맑고 투명하다”는 뜻이다. 당도가 무려 22%에 달하는 무나거 포도는 육즙이 많고 식감이 좋아 포도 중의 진품으로 평가받기도 한다. 일찍 1995년 중국농업박람회 “포도류 국가금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1년 아투스시 전역 무나거 포도생산지는 재배면적이 3.9만무(약 2600헥타르) 에 달했으며 연간 생산량은 무려 7.72만톤에 달하고 연간 생산액은 인민폐 3.01억원에 달할 전망이어서 현지 농민들이 소득을 늘리는 주요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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