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aT와 전라남도 상하이서 중국 수출상담회 개최
-조미김, 건조 과일칩, 요거트스낵 등 큰 인기
한국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0월 22일 상하이에서 한국 전라남도와 함께 대중국 우수농식품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124만 달러의 상담성과를 거뒀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건조과일 스낵, 음료, 차류, 조미김, 전복장 등 전라남도 12개 업체 60여 개 농특산물이 중국 상하이와 화동지역의 수입바이어들에게 선보였다.
상담회에참가한애니웨이수출입유한회사조금차(曹金姹)대표는“전라남도의조미김과건조과일칩은품질뿐아니라가격경쟁력에서도매우뛰어나적극적으로수입하고싶다”며구매의사를밝혔다.
aT 상하이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대중국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 내 중소수출업체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 각 지역 특산물의 중국 수출에 앞장서며 한국 지자체 수출의 가교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aT는 이번 전라남도 수출상담회의 성공을 시작으로 10월 말에는 경북도와 제주의 농식품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수출상담회도 연이어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