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국 교수, 범국가적인 통일된 데이터 베이스 구축 희망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중국시장의 변화는 어떻게 보십니까? 유망 분야를 키워드로 꼽아주신다면요?
신 교수: 이번 코로나19가 끝나면 일상 생활의 방식이 많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먼저 언텍트(비대면)시스템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산업분야가 크게 발전할 것으로 봅니다.
또 우리의 일상 생활을 보면 온라인 쇼핑몰, 온라인 교육 및 화상회의 등과 함께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기술인ICT기술을 접목한 시스템의 도입이 일차적으로 이루어 질 것 같습니다. 따라서, 이제는 중국과의 무역, 문화 등의 교류를 위해서도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기술이 발전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런 유망분야를 망라한 보다 다양한 분야에 중한 양국 간의 활발한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신 교수님은 중국과도 깊은 인연을 쌓고 있다고 들었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협력 프로젝트들을 추진해 오셨는지요?
신교수:한국충청북도의지원을받아절강성온주의과대학(浙江省温州医科大学)과는온울금이라는소재를활용하여항염증제를공동으로연구개발하는성과가있었습니다.
충청북도제천시(提川市)의우호도시인(四川省)펑저우시(彭州市)와그리고교류도시인길림성(吉林省)도문시(图们市)와는상호방문하여여러번의회의를진행을했으며,양도시의천연물을활용하여공동연구개발한후,이들지역을대표하는특산품으로생산하는등공동마케팅을수행할예정입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보다 본격적인 협력들이 이루어져 서로 상생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취재/정리: 박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