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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도지사:"건국 70주년을 뜨겁게 축하합니다"

criPublished: 2019-10-01 08: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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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향후 중국과의 미래 협력에서 제주도만의 비전이나 구상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으신지요?

답: 제주도는 무엇보다도 국제관광도시로서 중국의 여러 도시와 국제 교류의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고 또 제주도는 한국에 있어서 자연생태보존의 가장 모범적인 도시입니다. 시진핑 주석께서 강조하시는 생태적인 발전, 이런 점에서도 서로 좋은 경험과 비전의 교류를 할 수 있고 마지막으로는 제주도는 기존의 산업화 시대에서의 제조업보다는 미래의 인공지능이라든지 블록체인이라든지 지식산업, 미래의 첨단산업에 대해서 더 관심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에 중국의 앞으로의 창조적인 창신정신과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 중한 수교 27주년을 맞아, 그간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시는 지요? 그리고 향후 양국 간 협력에 대한 전망이나 바램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답: 한중 수교 27년 동안 이제는 전략적인 협력동반자로까지 관계가 격상이 되었습니다. 2016년 기준으로 한국은 중국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수입, 수출 경제 파트너이기도 합니다. 이런 점에서 한국과 중국은 이미 이익과 운명과 책임을 서로 공유하는 공동체 관계가 되어 있습니다. 요즘 동북아를 둘러싼 안보상의 국제 정세 때문에 조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만 중국과 한국의 오랜 역사와 앞으로의 밝은 미래를 봤을 때 이런 일시적인 어려움을 잘 이겨내고 앞으로 더 신뢰를 쌓고 서로의 다른 점에 대해 더 깊은 이해를 하면서 서로의 공통점을 찾아 서로의 동북아 평화와 번영에 대한 역할을 키워나갈 수 있는 좋은 파트너로서 앞으로 노력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문: 앞에서 대학시절 때부터 중국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2012년에는 약 6개월 동안 베이징대학에서 방문학자로 지내신 적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또 중국통인만큼 중국어도 매우 유창하게 구사하신다고 들었습니다. 중화인민공화국 창국 70주년을 맞아 중국어로 축복의 말씀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답:热烈祝贺新中国成立70周年!中国的过去硕果累累,中国的未来前程似锦。祝愿中韩两国的友谊能够天长地久!

중국 건국 70주년을 매우 뜨겁게 축하합니다.

중국은 지난 과거 많은 성과를 거두었고 앞으로의 미래 발전도 정말 비단결같이 기대가 됩니다.

오랜 친구인 제주와 중국, 한국과 중국이 더 아름다운 미래를 위해 진정한 깊은 우정을 하늘처럼, 땅처럼 오래 나눌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인터뷰: 한창송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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