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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성, '외국인이 보는 길림' 우수작품 시상식 진행

criPublished: 2016-06-29 17: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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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성(吉林省)인민정부보도판공실과길림성교육청이공동으로주최한'웨이슈길림(微秀吉林)'우수작품시상식이6월29일길림성장춘시에서진행됐습니다.

우수작품을 선보인 외국 유학생 24명이 시상식에서 수상했습니다.

길림성외국유학생들은길림성현지에서받은감수를다년간사진과글방식으로중국유명사이트인시나(新浪)넷이나길림성정부웨이보,위챗등뉴미디어플랫폼에발표했습니다.시나넷에발표된이들작품중일부는네티즌들의누적조회수가연1000만차에달하는것으로알려졌습니다.길림성은이러한작품들중우수작품을지난5월부터35편선정했으며최종적으로24명의인기작품24편을특별선정했습니다.

길림대학과연변대학,길림사범대학등길림성의대학에서유학중인한국과러시아,이탈리아,아르헨티나,모로코,파키스탄등12개국가유학생24명이시상식에서영예증서를받았습니다.장춘(長春)이공대학과동북(東北)사범대학,길림화교외국어학원이'웨이슈길림행사우수단체상'을받았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1등을 했으며 5년째 연변대학 의학원에서 유학 중인 네팔 학생 아스빈 씨는 "난 전문촬영사가 아니지만 길림성의 우수한 경치들에 매료되어 화폭을 사진에 담아 뉴미디어에 올렸다"고 하면서 "더욱 많은 외국인들에게 길림성을 알리고 싶었을 뿐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우수상에 오른, 길림재경대학에 교환학생으로 온지 4달째 되는 한국학생 배경선 씨는 "길림성에 와 중국의 많은 것을 보고 느끼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이번 "시상식을 통해 많은 외국 친구를 사귀게 되었다"며 기쁜 심정을 밝혔습니다.

배경선씨를 비롯해서 한국 유학생 2명이 시상명단에 올랐습니다.

시상식이끝난후유학생들은장춘영화촬영소세기성(長影世紀城)을참관하고이곳실내특수기능고공비행등을체험했습니다.

수상한유학생24명은7월3일까지6일동안장백산과휘남(輝南)삼각용만(三角龍灣),장춘정월담(淨月潭)의삼림공원등길림성의관광명소를돌면서현지문화체험관광을하게됩니다.

특파기자 김웅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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