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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 거장 허달재 베이징 초대전 호평

criPublished: 2016-04-14 16: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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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달재 화백과 그의 작품]

한국전통회화의거장으로유명한직헌허달재화백의초대전이베이징사범대학경사(京師)미술관에서열리고있다.

직헌 허달재 화백은 한국 남종화단의 대가였던 의재 허백련 화백의 장손으로 5대째 남종화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객관 대상에 대한 묘사를 중요시 하고 동방 예술 정신에 대한 표현을 숭상하며 한국 전통 남종 문인화와 현대적인 변화의 접목을 실천, 탐구하고 있다.

[축하공연을펼치고있는왕붕(王鵬)중국유명고금연주가]

베이징사범대학교 예술과 전매대학에서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4월 10일에 개막됐고 13일 오후 중국의 미술계와 문화계 인사들이 참석한 학술교류회를 가졌다.

중국의유명한미술비평가윤길남(尹吉男)중앙미술대학교인문대학학장은허달재화백의작품은묘사대상의움직임과정지의관계를생동하게보여주며주로붓과먹을사용하지만새로운변화에도전한다고말하면서허달재화백은당대한국에서매화를가장잘그리는대가라고평가했다.

[그림을 감상하고 있는 관객들]

한편고종(古棕)베이징사범대학교미술과디자인학과학부장은허달재화백의작품은동방의또다른미적추구와분위기를선보이고있으며이번전시회를통해많은학생들이다양한문화를접하면서동방기타나라의문화적풍격과표현방식을느낄수있었으면좋겠다고말했다.

매화도를 위주로 전시하는 이번 허달재 화백의 초대전은 15일 까지 진행된다.

[전시회를 찾은 중국 문화계 인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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