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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설 연휴와 동계 올림픽 중첩, 호랑이 해의 소비 왕성

criPublished: 2022-02-09 09: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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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해 음력설 연휴에 소비시장이 흥성하고 있다. 전통적인 설맞이 선물, 품질 좋은 생선, 제철 의류 등 상품 구매와 판매가 왕성하고 있으며 박물관 참관, 영화 관람 등 새로운 레저 방식이 사람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동계 올림픽이 갖다준 빙설 소비도 마찬가지로 뜨겁다.

모 유명한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6일 발표한 '2022년 호랑이 해 음력설 소비추세 보고'에 따르면 올해 음력설의 인기상품에 '호랑이 포함 비율'이 아주 높다. 호랑이 해의 옷과 가방, 모자 등 상품의 거래량이 대폭 격상되었으며 '호랑이'와 관련된 설맞이 선물의 검색량이 동기대비 87% 늘어났다. '호랑이' 이름이 명칭에 들어간 일부 브랜드도 인기를 탔다. 불완전한 통계에 달하면 '호랑이'의 이름이 들어간 브랜드의 판매량은 동기대비 약 70% 늘어났다.

"호랑이 해의 이런 모자 등 여러 문화적인 창의 상품은 모두 아이디어가 참신합니다. 이런걸 사다가 아이들에게 줘서 그들이 설 분위기를 느끼게 하려고 합니다."

다국 전자상거래 사이트에 '차이니즈 뉴 예어', 예어 오프 더 타이거'는 최근 고객이 검색하는 핫 키워드로 되었다. 호랑이 요소의 상품은 국산 스마트폰, 스마트 가전과 함께 해외 소비자들에게 제일 인기를 받는 '중국 설맞이 선물'로 되었다.

올해 음력설, 문화생활도 아주 풍부하다. 많은 지방공원과 풍경구가 무료 개방되고 박물관, 도서관이 폐관 시간을 연장했다. 공원놀이, 박물관 참관, 독서, 영화관람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음력설 풍속으로 되었다.

올해 음력설 연휴가 마침 베이징 2022년 동계올림픽 개막과 겹치면서 빙설운동은 대중의 빙설소비 열정을 한층 불러일으켰다. 한 온라인 관광 플랫폼 통계에 따르면 올해 음력설의 빙설관광상품 주문량은 동기대비 30% 증가했다. 길림 장백산, 흑룡강 야부리 등 스키 명승지의 예약이 급속히 늘어났으며 광주, 중경, 성도 등 지역의 실내 스키장도 인기장소로 되었다.

얼마전 문화관광부가 출시한 전국 빙설관광 대표 코스에 입선된 사천성 파중 광무산 스키장에서 관광객 선여사는 가족과 함께 빙설운동의 즐거움을 체험했다.

"이곳의 시설은 아주 구전합니다. 눈의 질도 아주 좋습니다. 아주 즐겁습니다."

2월 4일 저녁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개막되면서 100만을 넘는 네티즌이 올림픽 티엔마오 관변측 플래그 숍을 찾았다. 동계 올림픽의 마스코트 빙둔둔의 많은 굿즈들도 거의 한꺼번에 매진되었다. 베이징 패럴림픽의 마스코트 쉐룽룽 그리고 여러 기념휘장 등 관련 제품도 모두 인기를 탔다.

음력설 기간 디지털화 공급사슬은 전국 각 지역의 설맞이 분위기가 상호 연통되게 했으며 고향의 설맞이 선물이 도시에 들어가고 도시의 가전이 시골로 내려가게 했다. 세계 여러 곳에 원산지를 둔 생선도 바다를 건너 중국의 음력설 맞이 식탁에 올랐다.

길림성 교하시 경령진 신화촌의 촌민 심남은 전자상거래의 플랫폼을 통해 가족들을 위해 과일과 해산물 등 설맞이 선물을 구매하였으며 또 커피 머신 등 가전제품을 구매했다.

"집에서 커피 머신을 사용하면 커피를 마시는게 쉽고 향기도 더 짙습니다. 에어 프라이어는 고구마를 굽고 감자를 튀기며 닭날개를 튀길 수 있습니다. 아버지의 농업기계도 온라인에서 구매했습니다. 지금 젊은이들만 온라인 구매를 즐겨하는 것이 아니라 저의 부모도 온라인 구매를 할 줄 압니다. 아주 편리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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