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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EP 곧 발효, 성원국 기대로 가득

criPublished: 2021-12-24 09: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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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가 내년 1월 1일 정식으로 발효된다. 상무부 해당 책임자가 23일 현재 국내에서 실시 중인 각항 준비작업이 이미 마무리 되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15일 중국과 일본, 한국, 호주, 뉴질랜드, 아세안 10개국을 포함한 15개 나라가 공동으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를 체결했다. 세계적으로 규모가 가장 큰 자유무역협정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에 화물무역, 서비스무역, 투자준입 및 관련 규칙이 포함되어 있으며 전자상거래, 지식재산권, 경쟁정책 등 내용을 커버하고 있다. 협정은 발효된 후 세계 경제 회생과 성장에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주게 될 것이다.

곧 발효될 "협정"에 대해 고봉 상무부 보도대변인은 현재 국내에서 실시중인 각항 준비작업이 이미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협정의 생명은 실시에 있습니다. 상무부는 관련 각 부처와 함께 협동해 '고품질적으로 RCEP를 실시할데 대한 지도의견'을 적시적으로 출범시켜 보다 충분히 RCEP규칙을 운용하도록 지방과 기업에 도움을 제공하고 있으며 시장개방기회를 틀어쥐고 역내 무역투자의 온당한 성장을 이룩하도록 유력하게 추동하고 성원국간 산업사슬의 깊이있는 융합을 추진하고 동아시아지역의 보다 고품질, 더욱 깊이있는 역내 경제일체화를 실현하도록 추동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줄곧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의 체결 및 발효를 적극적으로 추동해 왔다. 올해 2월, 일본 내각회의는 "협정"의 비준절차를 통과했고 4월, "협정"이 일본 국회의 비준을 받았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이렇게 말했다.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이 내년 1월 1일 발효됩니다. 경제계 여러분이 그 효과를 보도록 하기 위해 계약 체결국들이 책임을 착실하게 이행해야 합니다. 국제경제 및 역내 경제 활약도가 보다 제고되는 과정에 일본은 자유롭고 공정한 경제질서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중국도 상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주력할 것입니다. 중국이 세계경제 글로벌화에 보다 큰 기여를 하길 기대합니다."

한국 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이 내년 2월 1일 한국에서 정식 발효된다. 한승수 한국 전 국무총리도 "협정"의 발효에 대해 기대로 가득차 있었다.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의 발효는 우리에게 관세인하로 인한 시장개방 효익뿐만아니라 디지털영역, 원산지규칙 등 영역에서 역내 무역규칙이 가져다주는 큰 이익을 기대할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는 보다 강대한 역내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역내 가치사슬의 안정과 효율을 추진하게 될 것입니다."

올해 11월 중국-아세안대화관계구축 30주년 기념 정상회의에서 중국과 아세안이 정식으로 중국-아세안포괄적 전략동반자관계를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중국-아세안센터 사무총장 진덕해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은 발효 후 중국 아세안 협력에 보다 광활한 공간을 개척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며칠 후 아세안이 주도로 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가 2022년 1월 1일 정식으로 발효됩니다. 이는 역내 국가들의 보다 많은 내생 동력을 불러일으킬뿐만아니라 본 지역의 장기간 번영과 지속가능발전을 추진하고 동시에 중국과 아세안간 협력개척에 보다 광활한 공간을 마련해 주게 될 것입니다."

데이터에 의하면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무역동반자들에 대한 중국의 무역액이 동기대비 19.3%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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