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어

5천만과 80만, '미국식 민주주의'는 어떻게 위장을 할건가?

criPublished: 2021-12-14 21:00:35
Share
Share this with Close
Messenger Pinterest LinkedIn

현지시간으로 13일, 미국의 누적 코로나 확진자가 5천만명을 넘었고 누적 사망자가 약 80만명을 넘어 모두 세계 첫 자리를 차지했다.

5천만과 80만, 이 두 막중한 숫자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누적 코로나 확진자는 세계 누적 환자수의 약 1/5를 차지하며 사망자수는 1차 대전과 2차 대전, 조선전쟁, 베트남전쟁, 이라크전쟁, 아프간 전쟁에서 사망한 미국 인수의 총화를 넘는다.

현실 상황은 이보다 더 엉망이다. '투 데이 아메리칸' 사이트는 9일 보도에서 미국의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망자 수는 적어도 20% 낮게 평가되었으며 실제 사망자수는 100만명을 넘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어찌하여 세계 제일 발전한 나라가 글로벌 제1 방역 실패국으로 되었을까? 어찌하여 '민주주의 제도의 모델'이라고 자처하던 미국이 오히려 민중의 기본적인 생존권마저 보장할 수 없었는가? 전 세계가 이를 따져 묻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미국에서 발발하고 전파된 전 과정을 돌이켜 보면 외계에서는 방역작업 시작부터 정치이익으로 충만한 정객들에 의해 지연되었다는 것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대선을 위해 미국 전임 대통령은 과학 방역을 거부하고 정치이익을 민중의 생명보다 앞자리에 놓았다.

이번 코로나19 사태에 직면하여 미국식 민주주의 제도는 철저히 '영험을 상실'했다. 연방정부와 각 주 정부는 각자 싸웠으며 전국의 방역은 모래알처럼 흩어졌다. 두 당이 뒤엉켜 싸웠고 방역 조치는 심각하게 정치화되었다. 백신을 맞는 여부, 마스크 착용 여부는 미국 양당과 그들 추종자의 쟁론의 초점으로 되었으며 미국 사회의 방역은 심각하게 쇠약해 졌다.

현재 코로나19 사태가 미국사회에 준 상해는 공공보건 영역을 훨씬 넘어선다. 적지 않은 기업이 문을 닫고 대량의 미국 민중이 실업당했다. 이은 화폐정책은 미국 인플레가 계속 상승되도록 자극했다. 미국 11월 CPI는 전년대비6.8% 상승되어 최근 40년 이래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미국 민중을 초조하게 하고 무력화한다.

5천만과 80만, 이 막중한 숫자는 워싱턴 정객에게 거듭 경종을 울렸다. 그들은 마땅히 백성의 건강과 안전을 첫자리에 놓고 진정으로 국민을 위해야 할 것이다.

Share this story on

Messenger Pinterest LinkedIn